(중부시사신문) 강원지역창업보육센터협의회는 4월 18일 강원도립대학교 대학 본부에서 ‘2025년 상반기 강원지역창업보육센터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15개 창업보육센터(이하 센터)의 센터장과 매니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센터는 창업기업의 보육 및 성장을 지원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의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5년 협의회 운영계획을 시작으로, 협의회 임원 선출, 회계 결산 및 감사보고 등 주요 안건들이 상정됐으며, 원활한 사업 추진과 창업 성과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청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위한 성과공유 토론시간에는 올해부터 시작되는 라이즈 사업과의 연계방안이 논의됐으며, 그 일환으로 ‘강원스타트업 허브 조성’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지역 선도 기술창업과 로컬창업 큐브 운영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협의회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참석한 박형묵 강원중기청 지역혁신과장은 “강원권역의 우수한 창업 지원 모델이 도 전역으로 확산되어, 지역과 연계한 창업 및 투자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되고, ‘창업 아이디어가 현실이 되는 창업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강원지역창업보육센터협의회장 최근표 회장(강원도립대 창업보육센터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창업 최전선에서 힘쓰고 있는 창업기업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그에 대한 해결책을 함께 모색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강원도립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지역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내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