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우수 자원봉사자 70여명을 대상으로‘2025년 우수자원봉사자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문화탐방은 최근 화재로 어려움을 겪은 안동 지역을 응원하는 한편, 각자의 자리에서 꾸준히 이웃을 위해 봉사해 온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전통문화의 숨결이 깃든 하회마을을 둘러보며 조선 시대의 삶과 정신을 체험하고, 안동 전통시장을 방문해 다양한 문화체험 및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탐방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바쁜 일상 속에서 이렇게 함께 나들이를 다녀오니 마음이 따뜻해지고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이 마음을 잊지 않고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옥숙 센터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늘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 덕분에 지역사회가 더욱 빛나고 있다”며 “이번 문화탐방이 작게나마 위로와 재충전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