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의회, 출범 1주년 성과 공유...“답은 현장에 있다”

  • 등록 2025.07.15 17: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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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정수 의장 “시민 삶의 변화, 의정활동의 궁극적 목표”
– 운영·기획·경제·복지·도시 건설 전 분야에서 생활 밀착 입법 성과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5일, 제9대 후반기 의회 출범 1주년을 맞아 ‘의정활동 성과 공유회’를 개최하고 그간의 주요 성과를 시민에게 보고했다.

 

이날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각 상임위원장이 직접 나서 입법 활동과 정책 성과를 발표하며, “시민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킨 현장 중심 의정의 힘”을 강조했다.배정수 의장은 기조발언에서 “답은 현장에 있다”며, “시민 곁에서 목소리를 듣고, 현장 속에서 해법을 찾는 ‘체감형 입법’으로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화성시의회는 후반기 1년간 총 9회, 98일의 회기를 운영하며 △조례안 147건 심의·의결 △시정질문 11회 △5분 자유발언 48건 등 활발한 입법·감시 활동을 벌였다. 수원, 고양, 용인 등 다른 특례시의회에 비해 ‘시민 삶에 가까이 다가선 의정활동’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각 상임위원회별 주요 성과도 구체적으로 공유됐다.

 

위원회별 주요 성과로는 ▷ 김영수 운영위원장 – “디지털 기반, 투명한 의회 운영” 전자회의시스템과 태블릿PC 도입으로 친환경·디지털 의회 기반을 구축했으며, 민원정보 공유체계와 재난 초동대응 시스템을 정비해 신속한 의회 대응력도 강화했다.

 

▷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 “AI 행정, 민간위탁 투명화” 군공항 이전 대응을 포함해 AI기반 행정 조례, 민간위탁 공정성 확보, 공무원 갑질 예방 제도 등을 도입하며, 시민 중심의 스마트 행정을 선도했다.

 

▷ 임채덕 경제환경위원장 – “산업·노동·환경 입법 균형” 반도체 산업 육성, 외국인근로자 교육 확대, 이동노동자 복리 증진 조례 등을 마련해 노동권과 산업 진흥, 환경 대응을 포괄하는 지속가능 도시 정책을 구현했다.

 

▷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 “복지 사각 해소, 생애 맞춤 정책” 아동 놀 권리, 발달장애인 권리,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정책을 강화했으며, 의사상자 예우 조례, 장학금 자격 기준 개선 등을 통해 공공성 제고에 힘썼다.

 

▷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 – “생활 기반시설 정비·보완” 심야택시 인센티브, 버스정류장 정비,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정원문화 조성 조례 등 실생활 인프라 개선에 집중하며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높였다는 점을 들었다.배정수 의장은 “시민을 현장에서 만나고, 변화를 입법으로 연결하는 의정활동이야말로 특례시의회의 존재 이유”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 현장 중심, 변화 중심 의회를 실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의회는 향후에도 ‘시민 속에서 답을 찾는 의회’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전국 특례시 중 선도적인 의정 모델을 지속적으로 제시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인터넷신문 기자 gninews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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