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장예비후보(이하 김상호 후보)는 28일 하남시 장애인복지관 개관식에 참관했다.

김상호 후보는 이날 개관식에서 “하남시 장애인 복지관 건립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타 지역에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시민 모두 하나로 마음을 모아 응원하고 지원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한 “새롭게 시작하는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을 통한 하남시 장애인 정책의 성공을 위해서는 복지관에서 이루어지는 장애인교육이 취업 등 경제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여건과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만들어지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와 같은 지원센터가 조속히 설립되어야 하며, 이를 통해 ‘사회적 기업 베어베터’와 같이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동등한 근로조건으로 일할 수 있는 기업이 장려되고 육성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는 김상호 후보의 주요공약 중 하나로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을 지원 · 육성하는 지원센터와 기존의 일자리센터의 업무가 하나로 결합된 형태로, 「사회적 경제 기업육성」, 「하남시 관내에서 만들어지는 일자리의 통합관리」 등으로 목적으로 하고 있다.

베어베터는 발달장애인의 성장과 고용을 돕는 사회적 기업으로 직원의 80%가 발달장애인이며, 인쇄, 커피(원두판매), 쿠키(제과, 제빵), 플라워, 카페 등의 다양한 사업영역에서 활발한 기업 활동을 하고 있는 대표 사회적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