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곡교천야영장 집중호우 피해 선제적 복구 추진

  • 등록 2025.07.24 08: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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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발생 직후 복구작업 나서... 8월 초 재개장 목표

 

(중부시사신문) 아산시가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곡교천야영장에 대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 작업에 착수했다.

 

야영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사이트 67면이 침수되고, 파쇄석 유실됐으며 퍼걸러 4개, 가로등 4기, 분전반 및 소화기 거치대 6기가 전도되는 등 주요 시설물이 다수 피해를 입었다. 또한 수해 폐기물이 다량 적치됐고, 조경수 6그루 전도, 계단 구조물 1개소 손상 등 추가 피해도 확인됐다.

 

다행히 사전 휴장 조치와 장비·물품 사전 철수 등 선제 대응으로 인명 피해와 물품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아산시는 아산시시설관리공단과 함께 협력해 정밀 안전진단을 바탕으로 복구를 시작했다.

 

복구 작업은 ▲침수 사이트 정비 및 파쇄석 재포설 ▲시설물 철거 및 수리 ▲조경수 식재 ▲폐기물 수거 ▲전기·소방 시설 점검 등으로, 8월 5일(화)까지 복구 완료 및 운영 재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복구 진행 상황에 따라 휴장 기간은 변동될 수 있다.

 

김효섭 아산시 시설관리공단은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규모가 커서 복구에 다소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나,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투입해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신속한 복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 및 운영 재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차연 기자 gninews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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