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경찰서(광주경찰서장 권태민)는‘18. 4. 3.(
수)적극적인 조치와 신속한 신고로 보이스피싱 피해
를 예방하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로 은행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날 감사장을 수여 받은 우리은행 곤지암지점 김현주차장은 지난달 22일 은행을 방문한 피해자가 어린 나이에 큰 돈(2,000만원)을 인출하려는 것이 의심스러워 인출 목적과 부모님 등 가족과의 통화를 적극 요청, 출금을 지연시키고 동시에 경찰에 신고하여 피해를 예방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실제로 피해자 신모씨(22세, 여)는 검찰을 사칭한 불상자로부터 “불법 도박 사건에 연루되어 조사가 진행 중이니 통장에 돈을 현금으로 인출하여 금감원 직원에게 전달하라” 는 말에 속아 현금 2,000만원을 인출하려고 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권태민 광주경찰서장은 “이처럼 경찰은 금융기관을 상대로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함과 동시에 금융기관의 신고 활성화를 강화하고 범죄를 미연에 방지, 안전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