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 안경광학과가 천안 서북구 동서대로에 위치한 서울대명안과와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경광학과 마기중 학과장을 비롯해, 임현성, 김영철, 장정운, 최윤정 교수 등 대학 관계자와 서울명안과 차용재 원장이 참석했다.

을지대학교와 서울대명안과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양 기관의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과정 및 대학원 연계 교육 프로그램 개발 ▲산업 현장에서의 기술지도 및 자문활동 ▲교수 현장연수 및 학생 현장 실습 협조 ▲졸업생 취업 연계 협조 ▲연구인력 및 산업정보의 상호교류 및 연구 장비 시설의 공동 활용 등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마기중 교수는 “을지대학교는 보건의료특성화대학으로서 보건의료 인재 양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학생들이 캠퍼스 밖 의료현장에서 직접 실무를 배우면서 맞춤형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양 기관은 중국 제녕대학교에서 편입한 중국 학생들의 서울대명안과 견학 및 진료참관을 시작으로 더 활발한 교류를 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