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병기 자유한국당 경기도 광주시장 예비후보는 4월 5일 오전에 보도자료를 통해 "경기동부권 팔당상수원 규제문제와 관련, “팔당상수원은 수도권 2,500만 주민의 식수로 공급되고 있어 수질관리의 중요성이 매우 크다.”고 언급하면서 “ 현실과 동떨어진 규제, 재산권 행사를 제한하는 과다한 규제는 합리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홍 예비후보는 또 “현재 광주시는 팔당상수원의 수질보전을 위한 중첩 규제대문에 소규모 공장들의 난개발로 몸살을 앓고 있는게 현실.”이라며 “ 고부가가치 산업이 우리 지역으로 유입되지 못하고 영세 공장만 난립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면서 “우리 경기광주시가 공직자와 시민들의 노력으로 곤지암 프레시푸드, 한울, 학동, 방도 등 총 4곳의 산업단지 지정계획을 경기도로부터 승인 받았지만 팔당특별대책지역 등 산업단지 입지를 제한하는 환경부의 방침으로 착공조차 못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따라서 홍 예비후보는 “팔당호 수질을 체계적으로 개선하면서 국가 전체의 균형발전과 낙후된 상수원관리지역 시군의 지역발전을 함께 도모할수 있는 합리적인 방향으로 규제의 개선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홍 예비후보는 특히 “ 수도권에 물 이용부담금이 연간 5천억 원 정도가 환경부에서 관리하고 있는데,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연차적으로 수십억원씩만 투자해서 알오공법(역삼투압방식 필터), 미생물공법 등 최첨단공법을 활용해서 획기적인 물 관리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홍병기 예비후보는 퇴촌 출신으로 도수초, 광수중학교를 거쳐 고려대 사회학과를 나와 현재 고려대 정책대학원에 재학 중이며, 지난 대선 당시 드림본부 기획실장을 역임하고 현재 여의도연구원 정책 자문으로 활동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