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일 도의원 예비후보 “하남-양평 간 고속도로 적극 추진할 것”

  • 등록 2018.04.12 06: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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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일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하남1 선거구)가 자신의 첫 번째 교통정책 공약으로 하남-양평 간 고속도로 개설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11일 배포한 보도 자료를 통해 "미사강변도시와 위례신도시, 감일 지구 등의 개발로 인구가 대량으로 유입되면서 하남은 심각한 교통난을 겪고 있다""하남-양평 간을 잇는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국가재정사업으로 '1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 포함됐지만 늦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교통망은 도시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필수 요소 중 하나이지만 하남시는 인구 증가와 국내최대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하남'의 개장으로 시가지를 비롯한 도심 교통난이 가중되면서 교통망이 단절돼 있는 상태"라면서"경기도가 추진 중인 서울 송파를 출발, 하남-양평을 잇는 고속도로의 개설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 "하남-양평 고속도로 추진 계획은 2008년 국내 건설업체들이 컨소시엄을 결성해 민자로 추진하려 했던 사업"이라며 "하남시의 미래 성장성을 내다보고 국토부와 경기도에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실제 주말의 경우 하남시 전 구간이 정체되면서 중부, 양양, 올림픽 도로의 이동시간이 1시간을 웃돌면서 교통사고가 발생하거나 폭설시에는 차량들이 아예 꼼짝도 하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상습적 교통정체 구간인 국도 6호선, 국도 43호선의 교통량 분산과 경기 동남부 지역의 균형발전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도지사에게 협조를 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하남-양평 간 고속도로는 연장 22.8왕복 4차선으로 이 고속도로가 개설되면 상습적 교통정체 구간인 올림픽도로를 이용하는 수도권 시민들과 하남-광주를 잇는 국도 43호선의 차량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개통되면 하남과 양평의 이동 소요시간이 15분대로 단축되고, 이에 따른 주말과 휴일 차량 정체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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