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중·소형 폐가전 ‘집 앞’에 간편하게 버리세요

  • 등록 2025.08.27 18: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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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군·이(E)-순환거버넌스, 중·소형 폐가전 재활용 촉진 업무협약

 

(중부시사신문) 충남도가 대형 폐가전제품에 이어 중·소형 폐가전제품도 ‘집 앞’에 무상으로 배출하는 재활용 체계를 구축한다.

 

도는 27일 논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제4회 도·시군 정책현안 조정회의’에서 박정주 행정부지사와 정덕기 이(E)-순환거버넌스 대표, 시군 부단체장 등이 ‘중·소형 폐가전제품 재활용 촉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자레인지 등 중·소형 폐가전은 5개 이상부터 무상으로 배출이 가능하고, 인터넷 및 전화로 접수 후 배출해야 하다 보니 불법투기나 일반 쓰레기로 배출되는 사례가 많았다.

 

이에 도는 도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폐가전 배출 편의성과 자원순환율을 높이기 위해 내 집 앞 폐가전 배출체계 구축에 나섰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단지에 전자레인지 등 중·소형 폐가전 및 1·2차 폐배터리 전용 수거함 설치 및 정기적으로 수거하는데 협력한다.

 

이(E)-순환거버넌스는 이르면 9월부터 수거함 설치 및 수거를 실시할 예정이다.

 

박 부지사는 “이번 협약으로 소중한 자원 중 하나인 중·소형 폐가전을 전용 수거함에 간편하게 배출할 수 있게 됐다”며 “도는 물론 시군에서도 이를 적극 홍보해 자원순환을 통한 환경오염 절감 등 폐가전제품 분리배출 실천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도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줄이고 환경을 지키는 정책을 지속 확대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부지사는 도민들께 “내 집앞 중소형 폐가전 배출·수거 서비스(9월 시행예정)를 적극 홍보해 도민의 폐가전 배출편의와 자원순환을 통한 환경오염 절감 등 폐가전제품 분리배출 실천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E)-순환거버넌스는 2014년 12월 자원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을 목표로 설립했으며, 사업 영역은 폐가전 재활용 촉진을 위한 회수 및 재활용 의무 대행이다.

이차연 기자 gninews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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