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자유한국당 김경희 이천시장 예비후보는 2018년 4월 17일 농업정책을 발표하면서 “우루과이라운드 타결 무렵인 1995년 도시근로자소득 대비 농가소득은 95.8%였으나, 시장개방의 확대로 점차 낮아져서 2017년에는 64.1%로 농민의 생활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다.
도농 복합도시인 우리 이천시 21,188명의 농업인이 낮은 농가 소득과 열악한 생활환경으로부터 벗어나, 안정된 소득과 쾌적하고 스마트한 환경에서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하며, 자생력을 갖춘 지속가능한 농업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젊은농업·문화농업』이라는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명품농촌만들기 7대 비전’과 그 세부 사항으로 하는 농업 정책을 발표했다.
1, 젊은 농업 · 젊은 농민
『청년 농민지원』 청년 창업 농민(전업농)의 영농 정착금을 매월 100만원씩 지원하겠다. 청년 창업농의 자격 조건은 이천에 주소를 둔 농업 경영을 한 기간이 3년 이하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으로, 공모에 선정되면 농업 경영 1년 차에게는 월 1백만 원씩, 2년 차에게는 월 90만 원의 정착금을 지원하고, 포장재에 공동 브랜드를 사용해 상품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하는 등 농촌이 젊어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
2, 지역 농산품 명품화와 일자리를 한번에 1+1 전략
혼밥족, 2인가족 등 현대의 새로운 가족 형태에 맞춰 간편하게 먹고, 음식이 남아 버려지지 않도록 농산품을 1인분, 2인분, 4인분 등 품격화, 소량화, 브랜드화 하고, 소포장(통조림 쌀, 감자, 마늘 등) 하는 마을 기업을 육성하여 농촌 일자리도 만들어 낼 것이며, 판매망을 확대하기 위해 인터넷 쇼핑, 쇼핑 앱 등을 활용한 다양한 판매·유통망 체계를 구축하는 ‘농산품의 명품화 사업’을 적극 추진 및 지원하겠다.
3, 문화농업
『쌀밥Day』지정 (쌀밥 먹는 날)
이천의 대표 농산품인 쌀의 소비 촉진과 홍보를 위해 『쌀밥Day』지정
쌀밥 먹는 날을 지정하여 공원 등 야외에서 시민들에게 쌀밥을 무료로 제공하고, 시민은 가족과 이웃과 소풍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행사를 추진해 하나의 문화로 정착시키고『쌀밥데이 전국적 행사로 확대 추진하겠다.
4, 친환경 농산품 생산단지 및 축산농가 위생 개선 사업
농민의 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편으로 친환경 농업을 적극 권장하여 공동으로 단지화 하는 사업을 지원하겠다. 그리고 가축방역의 항시적 시스템을 구축하여 위생적 관리를 통한 쾌적한 농업 경영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
5, 농업발전협의체 구성
지속가능한 농업의 발전과 농민 소득 안정을 위한 농민·전문가·공무원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구성하여 농민이 원하는 농업정책을 전문가와 공무원이 함께 협의와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6, 스마트 팜 시대 이천 구상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산업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팜’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
스마트 팜 산업은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 각국이 앞 다퉈 육성하고 있는 등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과 전통산업인 농업을 접목한 스마트 팜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특히 한국은 뛰어난 IT기술력을 바탕으로 스마트팜 관련 기술 개발 및 수출을 위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기에 도농복합도시인 우리 이천시에서 관련 산업이 활성화 되어 농민의 작업환경개선과 소득 증대를 위해 스마트 팜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겠다.
7, 행복 농촌 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한 농업의 6차 산업마을 구축
6차 산업 선도모델 발굴 및 융복합 지구 조성을 통하여 농업의 가치 확산을 통해 생산에서 판매까지의 전 과정을 체험과 관광을 융합한 문화 상품화하여 바르고 고르게 잘 사는 미래농업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2020년까지 1차 20개의 6차 산업 마을을 조성 지원하고, 2022년까지 50개의 6차 산업 마을 조성을 지원하겠다.
마지막으로 김경희 예비후보는 “농민의 소득문제와 미래의 식량주권차원에서 농업정책을 펴야 한다.”고 말하며, “젊은농업·문화농업을 통해 자생력을 잃은 현재의 농업을 부흥 시켜야만 우리 농업을 지킬 수 있다.”고 힘주어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