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예비후보였던 이상기 후보와 최익희 후보가 김선기 평택시장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25일 밤, 이들은 “평택의 미래와 문재인 정부의 안정적 행정을 위해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하며, 자유한국당의 평택시장 연임을 막고 평택시의 정권교체를 위해 유일한 선택인 김선기 평택시장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두 후보는 “끊임없이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예비후보자가 의혹이 해소되지 않고 본선의 후보가 된다면 평택시 더불어민주당의 위상이 실추되어 평택시 시․도의원, 시장, 도지사까지 영향을 끼쳐 우리 평택의 미래는 다시 절망의 4년을 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당원의 단결된 힘으로 4년 전 박근혜정권의 둥지 속에서 당선된 자유한국당의 평택시장 연임을 반드시 막아야 한다.”며 당원들의 결속을 촉구하고, “평택시의 정권교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의 김선기 평택시장 예비후보의 지지를 선언하며, 승리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평택은 오는 27, 28일 이틀 동안 전화여론조사(당원 50%, 일반시민 50%)를 통해서 김선기, 임승근, 정장선 예비후보 3인이 경선을 치뤄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후보를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