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벼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 추진

  • 등록 2018.05.03 23:28:51
크게보기

벼물바구미 등 벼 병해충 공동방제약제 320ha 지원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2일 모내기 이후 피해가 예상되는 벼 물바구미 등의 병해충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병해충 공동방제 약제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올해 24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320ha를 대상으로 벼 물바구미, 벼 잎벌레 등 저온성해충과 잎 도열병을 동시에 방제할 수 있는 공동방제 약제를 농가에 배부하고 5월 상순부터 공동방제 실시로 고품질 쌀 안정생산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벼 물바구미는 논 주변의 제방, 야산 등의 낙엽이나 땅속에 월동했다가 성충은 5월 중순께부터 본답으로 이동해 이앙 직후 어린묘의 잎에 피해를 주고 67월께 애벌레는 벼 뿌리에 피해를 주는 등 벼 생육 및 수량성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 논 주변 야산이 많은 광주시 특성상 벼 재배농가에게 중요한 사업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원되는 공동방제 약제를 모내기 직전에 육묘상자 당 50g을 처리하면 본답초기 병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농약 안전사용 기준을 준수해 살포할 것을 당부했다.

이경희 기자
Copyright by gninews.co.kr All rights reserved.



중부시사신문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불정로179(정자동 정든마을)208-1204 | 용인시 기흥구 강남동로 114번길 6(상하동,예원빌딩) 회사소개 | 후원안내 | 개인정보보호정책 |인터넷신문 등록일 2010. 3. 30 | 등록번호 경기아00289호 편집.발행인 : 이차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이차연 E-mail:gninewsn@daum.net,ch30491@naver.com | 문의 : 010-8710-2109, 031-717-1458 | 팩스0504 088 2109 Copyright by gninews.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