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 기간은 4월부터 7월까지로 보건소에서 사전 신청한 해당기관에 직접 방문. 손 씻기 습관 형성을 위한 눈높이 체험교육을 250여 회 실시한다.
구성수 보건소장은 “0~9세 이하 어린이가 주로 감염되는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의 발생이 높아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육사업을 실시하게 됐다”고 하며,“올바른 손 씻기 만으로도 감염병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고, 어린시절 생활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매년 4월~6월과 10월~이듬해 1월까지 발생이
증가하며,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비말)등 호흡기 분비물에 의해 전파된다.
예방을 위해 손 씻기 및 기침예절 등 예방수칙 준수와 예방접종이 필요하고,특히,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학교 등에서는 환자 발생 시 전염기간 동안 등원‧등교를 중지하고,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 상황을 관할 보건소에 알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