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시장 조억동)는 지난 4일 시군종합평가 실적제고 및 지속가능 녹색도시 구현을 위해 시청 중회의실에서 각 실과소, 읍면동, 광주도시관리공사 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녹색제품 구매 활성화 교육을 실시했다.
녹색제품은 에너지·자원의 투입과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의 발생을 최소화하는 제품으로 공공기관은 녹색제품을 의무구매토록 하고 있으며 시는 지난 2017년 시군종합평가 녹색제품 구매 분야에서 경기도 2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날 교육은 사단법인 자원순환산업인증원 전문강사를 초빙해 녹색제품구매 평가지표 설명, 녹색제품 구매 활성화를 위한 인식 전환, 친환경 건설자재의 이해, 녹색제품 구매 활성화를 위한 정부 동향의 순서로 진행했으며 지속가능 소비·생산 기반구축을 위한 녹색제품 구매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정진호 시 녹색환경과장은 “전 세계 아젠다인 지속가능 발전은 생활 속 친환경소비 실천으로부터 시작되며 시민 모두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공공부문 녹색제품 구매 실천은 물론, 지속적인 교육·홍보 활동을 통해 맑고 풍요로운 새광주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