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시사신문) 대전상공회의소 청양지회는 24일 CEO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 7개 시·군에서 모인 지역 상공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140명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산업 현안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김돈곤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최근 전 세계적인 경제 불확실성과 인공지능 등 기술 혁신으로 산업구조가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지역 상공인들이 힘을 합쳐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청양군은 행정적 지원과 정책적 뒷받침으로 지역경제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포럼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조서환 박사 초청 강연이 진행됐다.
‘마케팅은 생존이다’를 주제로 급변하는 시장환경에서의 생존 전략과 혁신의 필요성을 제시했으며,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와 기술 발전에 맞춘 실전형 마케팅 전략 수립 방안을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오찬·네트워킹 자리에서는 지역 기업 간 정보 공유와 상생 협력 방안이 활발히 논의됐다.
이 과정에서 청양군과 대전상공회의소의 협력 기반이 한층 공고해졌으며, 상공인 의견이 정책에 신속히 반영되는 소통창구가 확충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김종관 청양지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 지원 정책을 펼쳐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며 “대전상공회의소와의 협력을 강화해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