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시사신문) 사단법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월 23일에 열린 클래식 공연을 끝으로 교문초등학교에서 진행한 ‘등굣길 꿈꾸는 음악대’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등굣길 꿈꾸는 음악대’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역맞춤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공모금 500만 원을 지원받아 운영된 사업이다. 재능기부 봉사단체가 등굣길마다 클래식 공연을 선보이며 아동들에게 정서적 안정감과 활기찬 하루의 시작을 선물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감성을 키우고, 학교는 문화가 있는 공간으로 변화했다.
신현관 구리시자원봉사센터장은“이른 아침마다 아름다운 선율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주신 재능기부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봉사자들이 자신의 재능을 나누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만드는 자원봉사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등굣길 꿈꾸는 음악대’는 참여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앞으로 다른 학교 및 지역 기관으로의 확대 운영도 기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