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시사신문)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월 26일 구리시청소년재단에서 ‘2025년 솔리언 또래 상담자의 날(솔리언 또래 상담자 온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갈매중, 교문중, 토평중, 구리고, 구리여고, 토평고 등에서 활동 중인 솔리언또래상담자연합회 청소년 회원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2025년 솔리언또래상담자연합회의 활동 보고와 운영 성과 공유를 시작으로, 우수 활동 청소년에 대한 표창 시상, 연간 활동 소감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연합회 대표 청소년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연합회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 사회 학교폭력 예방에 이바지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솔리언또래상담자연합회는 구리 관내 초·중·고 솔리언 또래 상담자들이 모인 조직으로, 일정한 교육과 훈련을 받은 청소년들이 또래 친구들에게 지지적 태도로 상담과 중재 임무를 수행하며 학교폭력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연합회는 ‘2025 상담 인식 개선 캠페인’, ‘심리상담의 오해와 진실’ 교육, ‘정서 표현의 중요성’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 심리·정서 지원과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활발히 전개했다.
백경현 구리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은 “솔리언또래상담자연합회는 지역 청소년들이 서로 교류하고 성장하는 중요한 장”이라며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