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축산과, 실제 사례 기반 `청렴 모의고사`로 내부 청렴도 제고

  • 등록 2026.03.20 10: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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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한 주입식 교육 탈피...청렴 감수성 키워

 

(중부시사신문) 서산시 축산과(과장 최남선)는 3월 19일 직원을 대상으로 실제 위반 사례를 접목한 ‘청렴 모의고사’를 자체 실시해 내부 청렴 의식의 새로운 변화와 높은 참여율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고사는 축산과 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OX문제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존의 딱딱한 주입식 청렴교육을 벗어나, 실제 직무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위반 사례를 문제로 출제함으로써 직원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실질적인 경각심을 고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축산과 관계자는 “이번 모의고사는 그동안 진행된 청렴 자가학습의 효과를 점검함과 동시에, 축산과의 청렴도 수준을 진단하고 향후 청렴 교육의 효율적 방향성을 설정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자칫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청렴교육에 판을 깬 이번 모의고사는 참여 직원 모두가 즐겁게 문제풀이에 임했다. 특히 실제 사례와 부서 상황이 결합된 문제들을 통해, 현실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었던 관행을 되돌아보는 기회가 마련됐다.

 

또 딜레마 상황을 다뤄 공직자의 청렴 감수성을 높이고, 스스로의 역할을 점검하는 데에도 긍정적 효과를 거뒀다.

 

구체적으로 이번 모의고사에서 20명 중 17명(85%)이 70점 이상을 기록해 전반적으로 우수한 청렴 이해도를 보였다. 이를 통해 축산과 내부의 청렴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직원 스스로 관행을 성찰하고 청렴 마인드를 다시 한번 다지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최남선 축산과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직원들이 무심코 지나치던 관행을 스스로 점검하게 됐다”며 “우리 축산과가 먼저 나서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 문화의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축산과는 앞으로 과락자를 대상으로 특별 교육을 시행하고,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흥미로운 프로그램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이차연 기자 gninews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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