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시사신문) 여주시 북내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주민운영위원회은 관내 아동·청소년들이 방과 후 통학버스를 기다리는 공백 시간 동안 안전하고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북내 청소년 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협약을 맺어 추진중인 ‘북내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현재 북내면 내에는 지역아동센터나 청소년문화의집 같은 돌봄 시설은 물론, PC방이나 독서실 등 청소년들이 이용할 만한 공간이 전무한 실정이다. 이로 인해 하교 후 학생들이 버스정류장 주위를 배회하거나 편의점에서 시간을 보내는 등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북내면 거점위는 거점시설인 ‘모두의 쉼터’ 준공 전까지 관내 카페 2개소와 연계하여 청소년 전용 아지트를 조성했다.
운영기간은 2026년 학기 중(3~7월, 9~12월) 평일 오후 시간에 운영되며, 요일별로 운영 시간과 장소를 달리하여 접근성을 높였다.- 운영장소 및 시간 : (월, 수) 14:00 ~ 17:00 – 북내카페 2층, 커피집 (화, 목, 금) 14:30 ~ 17:30 – 북내카페 2층 청소년 쉼터에는 아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1,000원에 제공되는 청소년 전용 할인 메뉴를 비롯해 보드게임, 즉석 사진기, 비디오 게임, VR 체험기기, 휴대폰 충전존 등이 갖춰져 있어 단순한 휴식을 넘어선 놀이 공간으로 활용된다.
북내면 거점위는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교육게임지도사 및 놀이치료사 양성 과정을 운영하여 총 11명의 ‘북내 마을교사’를 배출했다. 이들 마을교사는 매일 1인씩 쉼터에 상주하며 청소년들을 직접 관리하고 지도함으로써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북내면 거점위 이건수 위원장은 “이번 쉼터 운영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건전한 여가 활동을 즐기고, 마을 안에서 따뜻한 보살핌을 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을 통해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