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문화재단 & HJ컬쳐,지역예술작가들을 위한 새로운 판로 개척

  • 등록 2018.08.31 22: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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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영욱)의 지역문화예술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결실로 나타나고 있다.

 

그동안 하남문화재단은 지역예술작가들의 역량강화와 작품 홍보 등 문화예술유통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그중에서도 아트마켓인 극장 앞 예술시장은 하남시 지역 예술작가들이 시민들과 만날 수 있는 장이자, 팝업 스토어 역할을 했던 행사로 작가들의 홍보와 작품의 전시 및 수익창출에도 기여를 하였다.

 

특히 지난 818일에 진행된 극장 앞 예술시장 <게릴라 아트마켓> 행사는 같은 날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에 테마를 맞추어 공연 전후 대극장 앞에서 공연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반 고흐와 관련된 핸드메이드 작품들을 전시 및 판매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는데,

 

20여 팀의 작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작품들을 시민들과 관람객들에게 소개하여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었다.

이에 하남문화재단과 HJ컬쳐(대표 한승원)는 지역 작가의 판로 개척이라는 공공성이 짙은 공동 목표를 지향점으로 이번 극장 앞 예술시장을 통해 예술적 요소를 강조한 뮤지컬 MD상품 개발을 위해 본 시범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게릴라 아트마켓>에 참여한 작가들 중 관람객들에게 특히 반응이 좋았던 작품은 10월 춘천을 시작으로 전주, 서산, 안산 등에서 공연될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의 공식 MD 상품으로 전국의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하남 문화예술작가의 활동범위가 관내를 벗어나 전국으로 확대됨과 동시에 작가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새로운 시장의 가능성을 개척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게릴라 아트마켓>의 부제로 열린 극장 앞 예술시장 프로그램은 지난 201711월 처음 시작되었다. 공연만 보는 극장이 아닌 극장의 다양한 활용을 지양하고 일반적인 상품들이 아닌 지역 내 소규모 문화예술작가들의 핸드메이드 작품들로 꾸며 작가들과의 상생을 꿈꾸고 매번 다른 주제로 타 아트마켓과 차별화를 두는 것을 목적으로 삼은 프로그램이 이제는 생산적인 아트마켓의 장을 개척했다는데 또 큰 의미를 갖게 되었다. 지역의 문화재단이 민간예술인, 공연기획사와 함께 수익창출의 새로운 모델을 개발하게 된 것이다.

 

하남문화재단은 이번 극장 앞 예술시장 <게릴라 아트마켓> 행사처럼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으면서도 또 다른 의미를 부여할 수 있고 더불어 다양한 사람들이 문화적으로 함께 발전하며 나아갈 수 있도록 꾸준히 연구할 계획이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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