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두뇌건강학교'로 치매환자 증상악화 막는다

  • 등록 2018.09.06 02: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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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지난4일 치매환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인두뇌건강학교졸업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두뇌건강학교는 치매환자 4명을 대상으로 미술, 원예, 음악, 운동치료, 현실인식훈련, 인지훈련치료 등을 통해 치매증상 악화를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79일부터 93일까지 8주 동안 1회기를 운영했다.

 

치매지원 서비스를 신청했으나 아직 판정 결과가 나오지 않은 대기자 장기 요양서비스 미신청자이면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독거 가구 혹은 노인부부 가구에게 두뇌건강학교 우선권이 있고, 이용료는 무료이며 오는 10월에 새로운 기수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두뇌건강학교졸업자 대표는 미술, 음악, 꽃 만들기 등을 통해 예전에 기억나지 않았던 것들이 생각나게 되어 희망이 생겼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건강한 노후를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받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디지털 훈련 프로그램 등 다양한 치료 프로그램으로 더 나은두뇌건강학교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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