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에이스경암, 성남시에 1억원 상당 쌀 맡겨

  • 등록 2018.09.10 20: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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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에이스경암(이사장 안유수·에이스침대 회장)이 홀몸노인과 가정위탁 아동에 전달해 달라며 910일 성남시에 1억원 상당의 쌀 4570포대를 맡겼다.

 

성남시는 이날 오전 10시 시청 광장에서 은수미 성남시장, 김진경 에이스경암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쌀 기탁식을 했다.

 

받은 쌀은 홀몸노인 댁 4415가구와 가정위탁 아동이 사는 집 155가구에 각각 1포대(10)씩 보냈다.

 

에이스경암은 침대 생산업체인 에이스침대와 시몬스가 2008년 설립한 복지재단이다.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려는 안유수 이사장의 경영 철학에 따라 1999년부터 20년간 한해도 빠지지 않고 설과 추석 명절에 성남시에 쌀을 기탁했다.

 

에이스경암의 쌀 나눔은 성남의 대표적인 명절 행사로 자리를 잡아 매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과 추석을 보내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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