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정 청와대 대변인 민주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인사청문회 관련 발언 비난

  • 등록 2010.09.15 17: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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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김희정 대변인은 15일 민주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이 청와대로부터 인사청문회 도덕성 검증을 비공개로 하자는 제의를 받은 것처럼 주장한데 대해 공식 사과를 요구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법적인 대응도 불사하겠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또 이명박 대통령의 최근 러시아 방문이 천안함 사건의 진실을 덮기 위해 급조된 듯 하다는 취지의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서도 사과를 요구하면서 "제1야당 원내대표를 맡고 계시는 분의 거짓말이 지나치다(김희정 청와대 대변인)"고 비판했다.

 


앞서 박 비대위원장은 14일 공개석상인 정책 의총에서 "청와대에서 잘 검증된 사람을 국회로 보낼 테니까 인사청문회를 두 가지로 나누자. 도덕성을 검증하는 것은 비공개로 하고 자질을 검증하는 것은 공개로 하자'는 얘기가 나왔다"고 주장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지난 10일 비상대책회의에서 이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과 관련, "최근 러시아의 천안함 조사 보고서가 우리 정부와 차이가 있다는 그레그 전 대사의 발언도 있었는데, 대통령이 당초 계획에 없던 방문을 하는 것은 우연치고는 기가 막힌 일"이라며 의혹을 제기했었다. [국회/정차모 기자] 

경기남부인터넷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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