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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접읍주민자치위원회, 라미 현 작가의 6·25참전용사 기록‘프로젝트 솔져’지원

 

(경기남부인터넷신문) 진접읍주민자치위원회는 14일 사진작가 라미 현과 함께 6.25참전유공자 진접분회 회원들을 모시고 사진과 영상기록 작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라미 현 작가는 지난 2017년부터 6·25 전쟁에 참전한 22개국을 방문해 참전용사의 사진을 무료로 찍어 주는 ‘프로젝트 솔져’를 진행해 왔으며 지금까지 1,400여명의 참전용사들을 만나 사진이 담긴 액자를 선물했다.

이날 촬영에는 6·25참전유공자 진접분회 회원 11명이 참여해 카메라 앞에 섰다.

평균 연령 90세의 어르신들은 6·25전쟁 당시 스무 살 남짓의 나이로 함경남도, 강원도, 제주도 등 전국 각지에서 복무한 바 있다.

김기철 진접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나라의 영웅인 참전용사분들을 모시고 그분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진접읍을 찾아 준 라미 현 작가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상운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어르신들이 나라를 위해 헌신해 주신 덕분에 우리가 현재 잘 살고 있는 것 같다”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