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고양시가 올바른 반려 문화 도시 조성을 위하여 반려견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반려동물 문화교실’ 하반기 과정에 참여할 수강생을 지난 15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이번 문화교실은 반려견 놀이터 내 소규모 인원으로 진행하는 산책교육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부담을 해소하고 보다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전문훈련사와 1대1 문제행동별 맞춤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장소는 덕수공원 반려견 놀이터와 올해 중산공원 내 조성된 지역커뮤니티센터 등에서 각각 이루어질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동물등록을 완료한 반려견과 고양시민이며, 덕수공원 반려견 놀이터 내 교육의 경우, 기수 별로 3주, 주1회 2개조(오전 10시~12시, 오후 1시~3시)로 운영된다.
중산공원 내 일대일 맞춤교육의 경우, 홈페이지 접수 후 담당 강사와 개별 일정 조율하여 9월 말부터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9월 13일부터 사단법인 유기견 없는 도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사) 유기견 없는 도시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반려 교육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함께 살기 좋은 고양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동물교감치유활동가 양성과정, 반려견 홈스쿨링을 진행하는 등 반려동물 문화 개선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