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고양시 일산서구가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관내 보수업체와 시설물에 설치되어 있는 기계식주차장에 대한 안전관리실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기간은 9월 15일부터 11월 15일까지이며, 이번 점검에서는 상반기 1차 점검에서 정밀안전점검을 받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 20년 이상 노후 기계식 주차장과 관리인을 배치하지 않은 20대 이상 기계식 주차장의 운영 실태를 중점적으로 파악한다.

대상은 기계식주차장 보수업체 4곳과 기계식주차장이 설치되어 있는 상가 71곳으로, 보수업체에 대해서는 보수설비장비 및 기술인력 등 등록사항 준수여부를 확인하고, 기계식주차장이 설치된 상가는 주차장 사용여부, 주차장 구조·설비기준 준수여부, 사용검사 등 이행여부, 관리인 배치 여부 등을 점검한다.

구 관계자는 “점검한 보수업체는 등록사항 변경 등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하고 위법사항이 적발되면 행정처분할 예정이며, 기계식 주차장은 사용검사 등 준수사항을 이행토록 계도함과 동시에 사용이 불가한 기계식주차장은 자진철거를 유도해 시민 안전을 확보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