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는 법정규모에 속하지 않는 어린이시설 등의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시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실내공기 무료측정을 지난 6월에 시작하여 2개월 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측정대상은 다중이용시설 중 법정규모 미만 취약계층(어린이, 어르신, 장애인) 이용시설 93개소로, 측정대행업체가 직접 방문하여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등 실내공기 유지기준 6개 항목을 측정하였다.
시는 실내공기를 측정 후 바로 시설 관계자에게 측정결과와 환기, 바닥 물청소 등 실내공기 관리방법을 안내하였으며, 기준을 초과한 일부 시설은 재방문 및 실내공기를 재측정하여 사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동두천시는 앞으로도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시민 건강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점검과 환기, 바닥 물청소 등 손쉬운 실내공기 관리방법을 알리는데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