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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드림스타트, 비대면 원예프로그램 운영

반려식물과 함께 살기

 

(중부시사신문) 부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9월 15일부터 드림스타트 250가정을 대상으로 아동들에게 인기가 많은 입문용 반려식물 마리모 체험키트를 지원하는 비대면 원예프로그램(반려식물과 함께 살기)을 운영하였다.


이번 비대면 원예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아동들이 반려식물 체험을 통하여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 정서 교감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마리모는 담수성 녹조류의 일종으로 물 위로 떠오르면 행운을 준다는 전설을 가진 행운의 식물이며, 물만 갈아주면 100년을 사는 키우기 쉬운 식물이다. 키트는 가정으로 개별 배송되었으며 마리모, 블럭어항, 꾸미기 세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화복 아동청소년과장은 “반려식물을 통해 아동과 양육자의 삶에 활력을 주고 긍정적 에너지를 갖도록 유도해 정서적 안정을 찾고, 심리적·신체적으로 제한돼 외부활동을 하지 못한 아동들의 마음에 위안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전했다.


부천시 드림스타트는 서비스 대상자의 요구와 선호를 반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고민하고 기획해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