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죽전1동 통장협의회는 27일 관내 소재한 휴경지에서 행복나눔 사랑의 감자심기 행사를 열었다. 김명규 통장협의회장 및 통장, 죽전1동주민센터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죽전1동 1070-11번지 일원 4,018㎡ 규모의 휴경지에 감자를 심었다. 죽전1동 통장협의회는 밭갈기와 비닐 씌우기 등 사전 작업을 마무리하고 이날 행사를 준비했다. 5월말쯤 감자를 수확 판매해 수익금은 관내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죽전1동 통장협의회는 수년째 감자판매 수익금과 감자밭에서 수확한 배추로 김장을 담가 관내 경로당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하며 훈훈한 정 가득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통장협의회 김명규 회장은 “행복 나눔을 위한 작은 사랑을 실천하며 함께하는 행복한 죽전1동을 만들고 통장협의회의 화합과 단합도 도모하자”고 당부했다.
용인서부경찰서(서장 이한일)에서는, 지난 27일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경찰과 교육청, 관내 중․고등학교(34개교)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학교전담경찰관의 활용방안에 대하여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참석한 용인교육청지원과장과 중․고등학교장은 학교전담경찰관의 운영과 효과에 대하여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앞으로도 학교전담경찰관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학교폭력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대응하여 학교폭력이 ZERO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하였고,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학교전담경찰관 4명이 담당학교에서 근무하면서 느꼈던 애로사항에 대하여 발표하였으며, 또한 학교 측에서 경찰관에게 요구하는 사항들을 점검하여 학교폭력에 적극적으로 대응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찾고 학교폭력 가․피해자의 선도방안 및 사후관리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하였다. 서장은 앞으로도 전문성을 갖춘 학교전담경찰관을 추가적으로 배치하여 우리 관내에서 학교폭력으로 고민하는 학생들이 사라질 수 있도록 예방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시는 모기 등 위해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보건소 방역반을 편성, 운영해 오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방역반은 해빙기인 현재 대형건물, 주택 정화조, 하수관로 등 시설에 모기유충 서식여부 조사 및 유충구제를 실시해 모기가 성충으로 부화되기 전 유충단계에서 제거, 여름철 모기개체수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기온이 상승하는 봄이 되면서 악취발생이 우려되는 주택 밀집지역의 음식물 및 일반쓰레기 집하장소에 대해 철저히 소독을 실시, 쾌적한 생활환경이 조성되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수지구보건소는 4월 중순부터 화학적 형태의 분무와 연막소독 외에 불빛으로 해충을 유인해 제거하는 자연친화적인 물리적 방법을 이용, 위해 해충을 방제할 예정이며, 원활한 가동을 위해 관내 천, 공원 등 가로등에 설치되어 있는 98대의 물리적방제기(위생해충살충기)를 3월 말까지 점검할 예정이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본격적인 방역소독을 위해 4월에는 보건소 방역반 외에 소독의 전문성 및 효율성 확보를 위해 민간위탁 방역 1개반을 분무소독 형태로 투입 할 계획”이라며 “본격 모기가 활동하는 5월에는 연막소독 형태로 3개 반을 추가 투입하는 등 다각적
용인시는 처인구 양지면 소재 우정교 개량을 위해 시공방법을 개선해 예산 절감 및 시공성을 높였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일체형 콘크리트 구조물이 아닌 교량용 보도가 보행자 통행 공간이어서 구조적으로 하중이 덜 받는 점을 착안, 일반적인 교량형식인 차도와 보도를 분리하는 방안을 강구해 진행했다. 이를 위해 2012년 7월부터 현 우정교 주변 현황과 교량 재설치시 시공성 등에 대해 기존 설계를 재검토했다. 그 결과, 인접한 위험물저장 및 처리시설(액화석유가스 충전소)과 우회도로의 간섭 등으로 안전성과 시공성이 결여되어 보도부 상부거더 1개소를 축소하는 대신 강재브라켓으로 확장하는 형식으로 변경했다. 강재브라켓 확장으로 교대 터파기 단면이 축소, 인접 위험시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가시설 간격 축소로 우회도로의 간섭을 최소화해 ▲안전성 ▲시공성 ▲경제성(일반적인 교량 설치비용인 14억 7천만원 중 약 5%인 7천만원 절감)을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양지 우정교 개량공사는 오는 4월 시설공사를 착공해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공 방법을 검토, 경제적인 도로건설로 시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고 예산을 절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올해 550명의 지역 어르신 대상으로 장수사진촬영사업을 추진한다. 용인예총 사진작가협회 주관으로 지난 3월 25일 중앙동 어르신 사진 촬영을 시작으로 오는 4월 19일까지 지역별 일정에 따라 촬영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진작가들의 재능 기부 봉사로 어르신들께 촬영과 사진 증정 등을 무료 서비스한다. 장수사진 촬영사업은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영정사진을 무료로 제작 배부하는 사업으로 ‘수의를 제작해 두면 장수한다’는 전통풍습이 ‘영정사진을 찍어두면 장수한다’는 의미로 확대되어 지역 어르신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실시되고 있다. 그동안 장수사진 촬영은 각계에서 간헐적 소규모로 실시해 왔으나 전문 예술인 단체인 용인예총 사진작가협회에서 지속적 추진을 제안함에 따라 용인시가 문화예술과 복지를 결합한 시민편의사업으로 지난 200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2009년에 1천명, 2010년 753명, 2011년 550명, 2012년 550명 등 현재까지 총2,853명의 촬영 실적을 올리는 등 지역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용인시 수지구는 27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구정 발전을 위한 지역의원 간담회를 갖고 주요현안과 의회 협조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는 이연희 수지구청장을 비롯해 용인시의회 이우현 의장과 지역의원, 관련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현안 보고와 건의사항 청취 및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수지구는 2013년 주요사업으로 수지구민 한마음체육대회 개최, 상현1동 주민센터 작은도서관 증축공사, 도로환경 개선사업, 주·정차 단속 CCTV 설치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날 간담회에서 해당 사업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추경예산 확보 등 의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수지구 관계자는 “전 직원이 힘을 모아 구민이 체감 할 수 있는 현장중심행정과 소통행정을 강화, 지속 발전하는 행복도시 수지를 만들 것”이라며 지역의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용인서부경찰서(서장 이한일)는, 지난 3. 25일 시정되지 않은 물류창고에 침입하여 자신의 포터켑 화물차량을 이용 창고에 보관중인 “로비듀” 양주를 상습적으로 털어온 이 某씨(48세․강도상해 등 전과 6범)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검거된 이 某씨는, ’13. 2. 3일 23:20경부터 13. 3. 24. 22:00경까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소재 ○○물류창고가 시정되지 않고 관리를 한다는 것을 미리알고 건물에 침입하여 창고에 보관중인 로비듀(진로 생산) 양주를 자신의 포터켑 화물차량 에 싣고가 이를 절취하는 방법으로 6회에 걸쳐 1억원 상당의 양주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강도상해 등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 받고 14년을 복역하여 오다, 2012년 6월경 만기출소한 자로 드러났다. 한편, 용인서부서 강력4팀은 주거지에서 은신중인 이씨를 검거하여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며. 물류창고 및 상가 등에서는 절도 예방을 위해서는 무인경비시스템이나 CCTV 등을 설치하여 범죄를 미연에 예방하자고 당부했다.
성남시재향군인회(회장 조정연)는 천안함 폭침 3주기를 맞아 피해 현장을 방문해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향군인회 임직원, 청년단원 등 95명 방문단은 지난 25일 해군2함대를 찾아 천안함 순국 46용사와 故 한주호 준위의 넋을 기렸다 . 방문단은 또, 천안함을 견학하고, 북 도발에 대한 단호한 응징과 확고한 국가 안보관을 다졌다. 조정연 재향군인회장은 “북한은 삼대에 걸친 권력세습과 체제유지를 위해 연평도 포격과 미사일 발사, 핵실험 등 끊임없는 도발을 감행하고 있다” 면서 “성남재향군인회가 중심이 돼 확고한 국방태세와 튼튼한 경제, 투철한 안보의식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이재명)에서는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일대에서 성남시 위기청소년기관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단발성 교육의 단점을 보완하고, 외부 유료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받기 어려운 위기청소년 관련기관 실무자들에게 전문교육을 진행함으로서 업무의 효율성 증진 및 전문성 확보, 궁극적으로 위기청소년에 대한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그 의미가 있다. 재단에서는 오는 4월 4일 중원청소년수련관 2층 공연연습실에서 사전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교육기간동안 위기청소년기관 실무자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청소년 관련학과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들로 구성된 위기청소년 지원 재능기부자단을 구축, 파견하기로 했다. 염미연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직무교육은 각 분야별로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여 실무자들의 직무능력과 전문성을 높여 기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위기 청소년들의 복지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위기청소년기관 실무자의 전문성 및 업무효율성 향상을 위한 교육 신청은 1개 기관 1명으로 제한하며, 4월 5일부터 12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또한
안성시 원곡면 농업경영인회(회장 유형재)에서는 3월 25일(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휴경지 300여평에 사랑의 감자 종자를 심었다. 이날 회원들은 밭고랑을 만든 후 감자종자를 심고, 비닐을 씌우는 등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을 위한 희망의 씨앗을 밭 가득 뿌렸다.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에 참가한 유형재 농업경영인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되며, 감자가 잘 자라서 많은 이웃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규연 원곡면장은 “사랑의 감자심기를 통해 원곡면 농업경영인회가 더욱 더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복지행정으로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원곡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회원들의 노력으로 결실을 맺게 될 사랑의 감자는 오는 6월 하순경 수확해 판매수익금으로 불우이웃과 경로당 등 사회봉사활동에 쓰여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