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의정부도시공사는 백석천 제1지하주차장에 하이패스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고 4월 1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결제시스템은 고속도로 하이패스 요금 결제와 같이 하이패스 단말기를 장착한 차량에 대해 주차장 출차 시 주차요금이 자동으로 정산되는 시스템이다. 하이패스 단말기를 장착한 차량이 공영주차장 출구를 무정차 통과하면 자동으로 주차요금이 결제된다. 공사는 시범운영을 거쳐 백석천 제1지하주차장과 같이 주차면수가 많은 대규모 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해당 시스템을 확대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다만, 하이패스 단말기를 장착하지 않은 차량과 대인할인이 필요한 차량은 무인정산기나 모바일 어플을 통해 주차요금을 기존과 동일하게 결제 할 수 있다. 김용석 도시공사사장은 “하이패스 이용률은 현재 90% 이상으로, 하이패스 주차요금 결제시스템을 통해 주차장 출구 정체현상이 현저하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편리한 주차환경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김포시가 학부모들을 직접 만나 학교급식의 방향에 대한 오해를 불식하고 더 나은 학교급식을 위한 소통을 나눴다. 시는 29일 87곳 학교의 학부모회장들을 회원으로 둔 김포시학부모회협의회의 회장 및 임원, 급식지원센터 운영위원회 위원 등 학부모들과 김현주 김포시의원이 참여한 간담회를 열고 최근 김포시 학교급식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았다. 김포시 학교급식팀 관계자는 “김포시는 우리 아이들에게 더욱 우수한 학교급식을 제공하고자 그간 획일화되어 있었던 운영방식을 다양화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즉,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바꾸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선호를 반영할 수 있게 된 것”이라고 설명하며 이번 조례 개정이 학교급식에 지원되는 우수 식재료의 원활한 생산과 물류, 공급관리를 더 효율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이 섭취하는 친환경 농산물, G마크 우수 축산물, 친환경 쌀 등 친환경 식자재의 공급체계가 변화가 없기 때문에, 이번 선택권 확대가 학교급식의 질 저하와 전혀 관계가 없고, 김포시는 민간의 품질경쟁과 시의 깐깐한 관리, 학생과 학부모 선택권과
(중부시사신문)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3월 29일 교육발전특구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하여'교육발전특구 운영 협의회'를 진행했다. 사업별 세부 운영 계획 수립과 지역협의체 구성을 위해 동두천시와 양주시, 두 개의 기초지자체와 각각 협의회를 실시했으며, 앞으로 매주 금요일 주례회의로 진행할 예정이다. 정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 지정 결과, 경기도에서 3개 지자체(동두천․양주․고양)만이 선정됐다. 그중 2개 지자체가 동두천시와 양주시인 만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에서 세부 계획 수립에 더욱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동두천시와 양주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어 매년 연차 평가를 통해 강화된 성과관리와 지원을 받게 되고 교육부 지방교육재정 특별교부금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각 지역이 요청한 규제를 해소해 주는 등 정책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김금숙 교육장은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정부의 핵심 정책인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함께 대학, 산업체 등 지역기관들과 협력해야 한다”라며 “동두천․양주의 교육 혁신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공교육 지역 인재를 만드는 도시로 만들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가 결핵이 조기 검진과 치료가 중요한 질병임을 알리며 결핵환자의 치료 성공을 돕기 위해 촘촘한 환자 관리에 나섰다. 결핵은 호흡기로 전염되는 만성 감염병으로 국내 감염병 중 사망률이 가장 높은 질병이다. 결핵은 폐와 신장, 신경, 뼈 등 우리 몸속 대부분의 조직이나 장기에서 발병할 수 있지만 그중에서도 폐결핵이 80~90%를 차지한다. 결핵치료를 위해서는 항결핵제를 복용해야 한다. 치료 시작 약 2주 후에는 일반적으로 전염력이 소실되어 일상생활이 가능하고, 6-9개월 동안 약을 꾸준히 복용하면 완치가 가능하다. 투약을 불규칙적으로 하게 될 경우, 결핵균이 약제 내성을 가지게 되어 약 효과가 떨어지고 치료가 어려운 ‘다제(多劑)내성 결핵(MDR-TB)’으로 진행될 수 있다. 이에 일산서구보건소는 결핵환자들이 치료를 성공적으로 완료할 수 있도록 복약 확인과 상담, 약물 부작용 모니터링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취약계층 환자들을 대상으로 사례상담을 진행하며 환자에게 필요한 보건·복지 자원을 연계하는 등 개별 맞춤형 치료 지원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 일산도서관은 4월부터 12월까지 도서관 이용객을 대상으로 '도서관 배심원의 선택'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배심원의 선택'은 책 속에서 발생한 사건에 대해 나라면 어떻게 했을지 생각해 보고,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을 작성하여 전시하는 현장 참여형 독후 활동 프로그램이다. 4월의 사건은 이솝우화 '황금 알을 낳는 거위' 속 내용으로 내가 만약 농부라면 매일 거위가 낳아주는 한 개의 황금알에 만족을 할지 아니면 거위 뱃속에 황금이 가득 들어 있을 거라 생각하고 거위의 배를 가를 것인지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배심원의 선택'프로그램을 통해 책 속의 상황을 간접적으로 경험해 보며, 타인에 대한 이해력 및 공감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 참여로 이루어진다. 운영 결과물은 해당 월 일산도서관 어린이자료실 및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오는 4월부터 말라리아 예방사업을 본격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말라리아는 원충에 감염된 얼룩날개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인체감염 가능한 원충은 삼일열, 열대열, 사일열, 난형열, 원숭이열 등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삼일열말라리아가 토착화 돼있다. 낮 기온상승 등 기후변화로 모기 활동 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보건소는 3월부터 방역반을 편성하여 월동모기 제거 및 모기 유충구제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근린공원 등 산책로에 설치된 포충기 및 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일제 점검하여 4월부터 순차적으로 가동한다. 또한 4월부터 모기가 다발하는 취약지역 10곳을 선정, 모기채집을 위한 유문등(모기채집망)을 설치한다. 채집망의 모기를 매주 수거해 채집 모기의 종류, 발생량의 변화을 확인하여, 이를 근거로 모기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을 집중 방역할 계획이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선제적이고 촘촘한 방역으로 말라리아 등 감염병 없는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 덕양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주 1회 총 8회기로 행주동 치매안심마을에서 운영한 치매예방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사업의 하나로 행주동 관내 2개 경로당에서 진행됐다. 뇌신경체조, 치매예방체조 등 치매예방운동법을 어르신께 소개하고 동 간호사와 덕양구보건소 소속 한의사의 협업으로 건강상담 과 한의약 건강교육도 함께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치매안심마을 어르신은“매주 수요일 선생님들이 오시는 날이 기다려졌는데 8주 수업이 모두 끝나서 너무 아쉽다”며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도 경로당에서 치매예방 수업을 진행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말했다. 보건소관계자는 “고령화로 인해 치매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요즘 우리 모두가 치매 예방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로, 덕양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역사회에서 어르신들이 이웃과 더불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적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28일 ‘2024년 고양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조정하기 위해 구성된 기구이며, 청년과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현재 18명의 위원으로 구성돼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금년도 ▲ 고양시 청년정책 시행계획 주요사항 ▲ 청취다방(고양시 청년지원공간) 운영 계획 ▲ 고양시 청년주간행사 추진방향 등을 논의했다. 한찬희 일자리재정국장은 “현재 시행 중인 다양한 청년정책 사업과 더불어 올 하반기 개관 예정인 내일꿈제작소(청년거점 공간) 건립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청년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기회의 도시 고양특례시가 되도록 청년정책조정위원회도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중부시사신문) 현역가왕 탑(Top)7에 선정되어, 한일가왕전(4월2일 MBN 첫방송) 국가대표로 선발된 ‘별사랑’이 고양특례시와의 특별한 인연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별사랑’은 지난 해부터 고양특례시 지방세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시민과 대중들 앞에서 본인이 직접 고양시 지방세 홍보대사임을 밝히면서 지방세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등 순수한 재능기부로 공익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고양특례시는 지방 살림의 원천인 지방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세금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자 지방세 홍보대사를 위촉했으며, 지방세 홍보대사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재능기부로 전국 최초 고양특례시 지방세 홍보대사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고 계신 별사랑 님께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 트롯국가대표로 선발되어 한일가왕전에 참가하는 ‘별사랑’님을 고양특례시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별사랑은 한일가왕전, 현역가왕 전국투어콘서트 등 바쁜 일정에도 고양특례시 일산호수공원에서 펼쳐지는 고양국제꽃박람회(‘24.4.26 ~5.12)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직접 현장에 참여하여
(중부시사신문) 불법 대부업으로 인한 피해사례가 늘고 있어 고양특례시가 대부업 이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불법 대부업체는 주로 도로 상에 배포된 명함, 전단지 등을 보고 접촉하는 소상공인 등 서민층을 상대로 고금리로 대부해 범죄수익을 취득한다. 이런 불법 대부업 피해 규모가 나날이 커지고 있으므로 피해 예방법을 정확히 인지할 필요가 있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대부업체 등록 여부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불법 업체 여부는 소상공인지원과 또는 금융소비자 정보포털인 '파인'의 등록대부업체 통합조회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만약 조회 결과 등록번호, 업체명, 대표자, 소재지, 전화번호와 대부계약서, 명함, 광고에 기재된 정보 중 하나라도 일치하지 않으면 불법 업체일 가능성이 높으니 해당 업체는 이용하지 말아야 한다. 시는 불법대부광고로 사용되는 전화번호 신고 건에 대해 즉시 차단를 통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불법대부광고로 사용된 전화번호 차단 건수는 2023년 178건, 올해 3월 현재까지 48건일 정도로 많다. 시 관계자는 “대부업체를 이용하기에 앞서 반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