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양평군 개군면체육회는 지난 19일 오후 4시 개군레포츠공원 게이트볼장에서 민선 제1·2대 체육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취임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이혜원 경기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2020년부터 개군면 체육회를 이끌었던 민선 1대 노정호 회장이 이임, 유연송 (전)부회장이 제2대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임하는 노정호 회장은 “그간 개군면체육회의 발전과 단합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체육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유연송 신임회장은 “그간 체육회의 발전을 위한 노정호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개군면 체육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연송 개군면체육회장은 양평군임업협회 수석부회장, 사단법인 한국조경수협회 부회장, 계원예술고등학교 운영위원장으로 활동, 2020년부터 개군면체육회 부회장으로 재임하며 개군면체육회 발전에 기여했다.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지난 18일 양평군 농어촌도로 기본계획(변경)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양평군 농어촌도로 기본계획은'농어촌도로정비법' 제6조 및 제7조에 의거 농어촌 도로에 대한 장기개발 방향의 지침이 될 농어촌도로 기본 및 정비계획을 5년마다 수립 하도록 되어 있다. 군은 지난해 9월, 두 차례에 걸친 주민설명회에서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통해 양평군 도로에 대한 중장기적 관점에서 지침이 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했다. 2019년도에 변경·고시된 기존 계획은 양평읍 등 12개 읍·면에 농어촌도로(면도,리도,농도) 162개노선/연장376.6km이며 변경된 계획은 177개노선/연장392.0km로 15개 노선/연장15.4km가 증가됐다. 세부적으로는 지역 여건을 고려한 노선의 조정 내용을 담고 있다. 군은 이번 농어촌도로 정비 및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관내 농어촌도로의 유기적인 연계를 구축하고 종합적인 농어촌도로망의 합리적 계획을 수립해 장기적 개설계획을 마련했다. 특히 최근 증가하는 외부 전입 주민과 현지 주민과의 통행 갈등 해소에 기여하고 매력양평 만들기는 물론, 주민 모두가 편리하고 원활한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을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신청·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올해로 시행 3년 차를 맞이한 임업직불제는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임업직불금 신청을 희망하는 임업인은 산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면에 등록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직접 방문하지 않고 ‘임업-in 통합포털’에서 간편하게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임업직불금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또는 양평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양평군 정원산림과, 관할 읍·면사무소로 연락하면 상세한 안내와 자료를 받을 수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임업직불금 신청을 희망하는 군민은 미리 자격요건과 구비서류를 확인해 기간 내 신청해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업인이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발굴해 매력양평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6·25전쟁 참전유공자회 지평면분회 이정훈 회장(91)의 자택에서 그간 모은 개인 소장품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2월 6일과 3월 18일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으며 이 회장은 국가유공자 훈장과 메달 등 유물 약 70여 점을 기증했다. 이 가운데 지평리 전투 회고록은 전쟁 현장을 목격한 것을 회고하며 친필로 작성돼 생생한 현장감과 솔직한 표현을 그대로 담아냈다. 특히 이번 기증은 개인이 수집·소장한 유물 중 한국 현대사의 주요 사건에 관련된 유물로, 그 가치가 더욱 크다. 이 회장은 “기증한 소장품들을 통해 양평군이 애국심과 보훈 정신을 계승하고 알리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기증자의 뜻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유물이 미래 유산으로 다음 세대에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귀증한 유물을 기증해준 이정훈 회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양평군 옥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6일 하남 바운스 슈퍼파크와 정약용 유적지로 주말체험을 다녀왔다. 이번 주말체험은 다양한 스포츠 시설들을 활용한 신체활동과 유적지 답사 활동이 진행됐다. 정약용 유적지에서 청소년들은 문화해설사의 해설을 듣고 조별로 스탬프 투어를 진행하는 등 유적지를 구석구석 탐방하며 정약용의 삶과 일생, 실학에 대해 탐구하는 기회를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친구들과 함께 뛰어놀고 외부에서 활동할 수 있는 시간이 너무 좋다. 이런 시간이 자주 있으면 좋겠다”며 “실학과 정약용에 대해 알게 되어 역사 공부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 가족들과 함께 오고 싶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양평군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봄을 맞아 취약계층 50가구에 고로쇠 수액으로 담근 물김치를 전달했다. 뼈를 이롭게하는 물, 골리수(骨利樹)로 불리는 고로쇠는 단월면의 대표 특산물이다. 특히 칼슘, 망간, 철, 마드네슘 등이 풍부해 우리 몸에 유익하다. 풍부한 칼슘과 파골세포 증식을 억제하고 조골세포의 활성을 강화하는 식물화학성분을 갖고 있으며 면역력 강화, 뇌와 심혈관 보호, 피부 미용 및 노화 방지 효과가 있다는 연구가 있다. 이날 고로쇠 물김치 나눔 활동은 고독사 예방과 복지취약계층 발굴을 위해 마련됐으며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 위원들이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 단독 가구에 직접 방문해 김치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고로쇠 물김치를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봄날에 시원한 물김치로 입맛도 살아 나고, 뼈에 좋은 고로쇠 수액으로 직접 담가 건강도 챙길 수 있어 너무 고맙다”며 음식 장만에 힘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권호일 단월면장은 “어르신들이 몸에 좋은 고로쇠 물김치를 드시고 건강하게 봄을 보내시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항상 어르신들의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농한기 경로당에서 진행하는 건강 씽씽 비만 예방관리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10주에 걸쳐 실시된 사업은 11개 면 268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특히 보건소 전문 인력이 매주 경로당을 방문해 노년기 통합건강관리와 비만 예방을 위한 신체 활동을 진행했다. 통합건강증진 교육은 전문 운동 강사의 어르신 맞춤형 근력운동 및 영양, 고혈압·당뇨 관리, 중풍 예방, 원예, 한지 등 힐링 여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대상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모든 참여자를 대상으로 개인별 사전·후 건강측정 데이터를 비교한 결과 비만도(BMI) 45%, 혈압·혈당 54%가 개선됐으며 비만 인지율 75%, 삶의 질 향상 94%로 나타나 건강증진 효과를 톡톡히 입증했다. 또한, 프로그램 만족도 98%, 건강증진 향상은 97%로 나타났고, 총 5개 부문의 통합 증진사업 교육과정 중 ‘신체활동’이 제공받고 싶은 서비스 1위로 집계됐다. 사업에 참여한 서종면 문호 2리 노인회장은 “이번 건강 씽씽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건강 실천에 대해 알게됐다”며 “건강을 유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주관 ‘2024년 농업기반기술분야 현장실증연구’대상자로 강하면 양경열 농가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과제명은 이동양봉 정보제공 시스템 적용 현장실증이다. 국내 이동양봉 규모는 105만군으로 전체 양봉의 45%('20 농림부)를 차지하고 있으나, 이동양봉 정보 부재로 특정지역에 과밀된 봉군에 의한 벌꿀 생산성 감소가 초래되고 있다. 이에 이동양봉농가 대상 GPS 설치로 위치 확보 및 시계열 분석을 통해 각 농가별 이동루트, 시기별 벌통의 이동시기와 거리, 유밀기중 벌통 위치, 기상정보를 조사하고 농가의 전년도 경영비, 채밀량 등을 비교해 경제성을 분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구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양봉산업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이동양봉 정보제공 시스템'의 대단위 농가 보급전 효용성 검증을 위한 과제이다.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경기도 청소년 생활장학금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경기도 청소년 생활장학금’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학업 중단 우려가 있는 청소년들의 자립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운영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생활이 어려운 중·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06~’11년생)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 차상위 계층, 그 외 중외소득 100% 이하인 자이다. 군은 신청 접수된 건에 대해 심사를 거쳐 총 160명을 선발,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경기민원24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 금액은 연간 중학생(‘09~’11년생) 70만원, 고등학생(‘06~’08년생) 100만원이며 상·하반기(4월, 9월) 두 번에 나눠 지급한다.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에 대한 가격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20일 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와 주택가격은 군청 민원토지과와 세무과,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열람할 수 있으며,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를 통해 인터넷으로 보다 편리하게 열람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토지·주택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의견서를 작성해 열람 장소에 방문해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접수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 특성 및 인근 토지 지가와의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의견 제출인에게 결과를 통지할 예정이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에 대해서도 재조사와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쳐 양평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후 처리결과를 4월 30일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 가격 정보를 제공하고 지방세 등 각종 세금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기간 내 열람해 필요한 의견을 적극 제출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