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국가하천 한강과 도심 속 지방하천 창릉천이 만나는 방화대교 하부 유휴지 공간이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쉼터로 조성되어 오는 4월 1일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온다. 고양특례시는 방화대교 하부에 외래종으로 뒤덮여 방치되어 있던 약 3,100㎡의 유휴지 공간을 한강과 창릉천을 오고가는 시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쉼터로 조성하기 위해 작년 9월부터 공사를 추진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하천 유수흐름의 장애요소가 될 수 있는 외래종을 제거하고, 치수의 안정성 확보 및 주변 환경과 조화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존부터 식생하고 있던 나무와 화초들은 최대한 활용하고 부분적으로 갈대와 꽃잔디 등을 식재했다. 또한, 계획 홍수위(계획 홍수량에 해당하는 물의 높이)보다 높은 지점에 화장실을 설치하여 침수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였으며, 짧은 거리지만 다양한 경로의 황토포장 산책길을 조성하여 시민들의 활력소를 더했으며 주변 경관을 한층 드높일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고양시 관내 한강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증가로 대덕한강공원에서 행주산성한강공원 사이에 부족했던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는 4월 15일까지 ‘창릉천 하천정비사업’ 하천공사 시행계획 수립을 위해 주민·이해관계자 등의 의견을 청취한다고 29일 밝혔다. ‘창릉천 하천정비사업’은 한강 배수영향구간인 고양시 덕양구 강매동에서 화전동까지 3.35km 구간에 제방 신설 및 보강, 호안 정비 등 홍수에 안전한 하천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총 477억 원으로 전액 국비를 투입하여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직접 시행한다. 하반기부터 보상을 추진할 예정이며, 사업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년이다. 시는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제21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1조에 따라 이번 사업에 대한 사업 개요 및 용지조서 등을 누리집, 게시판에 공고하고 열람기간 내 의견서를 접수 받는다. 지난 2022년 12월 환경부는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공모를 통해 전국의 18개 국가하천 및 창릉천을 포함한 4개의 지방하천을 선도사업으로 선정 발표했다. 고양특례시는 공모 신청 시 이번 사업구간 및 3기 신도시 구간을 포함한 창릉천 전체 18.42km를 '멱감고 발 담그는 하천'으로 조성코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28일 입주민들의 자발적 기부로‘입주민과 함께 만드는 시립어린이집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합리적 복지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장항A-4블록에 위치한 협약 대상 시립어린이집은 입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자재 비용 5천만 원 전액을 기부함으로써 시립어린이집의 설치 방식과 시 재정 절약 측면에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전국 최초의 사례가 될 전망이다. 신혼부부를 위한 1,566세대의 대규모 단지인 고양 장항A-4블록은 당초 시립어린이집 1개소와 민간어린이집 1개소를 각각 개원하기로 예정돼 있었으나, 공보육에 대한 입주민들의 높은 수요와 바람을 시가 적극적으로 검토하면서 2개소 모두 시립어린이집으로 개원하기로 했다. 300평 규모에 정원 130명의 대규모 시립어린이집이 단지 내에 새롭게 개원하게 되면서 현재의 영유아 뿐 아니라 미래에 태어날 아이들에게도 질 높고 부담이 적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업무협약서에는 △원활한 개원과 안정적인 어린이집 운영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지원 △개원에 필요한 기자재 구입비 기부 △기부금 사용 용도‧관리 등의 내용이 담겼다. &nbs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는 시가 제출한 대형보도블록 공사비 산정기준이 건설공사 표준품셈에 반영됨에 따라 걷기 편리한 대형보도블록을 보도정비에 전면 적용한다. 지역 특색과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고려한 보도정비 가이드라인도 거리 곳곳에 적용해 도시 경관을 개선하고 걷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대형보도블록은 평탄하고 내구성이 높을 뿐 아니라 지역특성과 도시경관을 담아 도시 고유의 디자인을 형성하는 효과가 있다”며 “대형보도블록 설치를 위한 표준안 마련을 시작으로 대형보도블록을 다양화하고 보도 폭과 턱낮춤을 확대해 보행자와 교통약자 모두 안심하고 걷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 건의 대형보도블록 공사비 산정기준, 올해 국토부 표준품셈 반영 고양시는 올해부터 시가 한국건설연구원에 개정을 요청한 대형보도블록 공사비 산정기준이 건설공사 표준품셈에 신규 반영되면서 평탄도와 경관성, 내구성이 우수한 대형보도블록을 시 전역에 적용할 계획이다. 시는 걷기 편하고 안전한 보행로 조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보도정비에 관행적으로 사용하던 소형블록에서 탈피해 대형보도블
(중부시사신문) 지난 28일 주식회사 톡시온은 연구 개발한 제품 베녹스50ml 300개(600만원 상당)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군포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톡시온 최은호 대표, 이석진 군포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최영훈 대표는 “톡시온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기업의 기술이 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제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석진 군포산업진흥원장은 “진흥원에서 추진하는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이 활성화되고 좋은 제품을 출시하게 되어 보람되며 협력을 통해 기업이 더욱 발전하도록 노력히겠다”라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군포에서 시작하는 기업들이 다양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가지고 크게 성장해 나가길 바라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려는 마음으로 직접 개발한 제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기탁한 물품은 노인복지관 2곳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주식회사 톡시온은 뱀독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바이오 소재 기업으로 작년 12월 한국일보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특허대
(중부시사신문) 군포시는 지난 28일 시장집무실 회의실에서 ‘친절공무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며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석자는 시민들로부터 칭찬을 받아 표창을 수상한 민원담당 공무원들이다. 간담회는 지난 3개월간 표창을 수상한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직원들은 민원을 응대하며 겪었던 고충 사항을 털어놓고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민원의 효율적인 대응 방안을 건의하기도 했다. 하은호 시장은 “공무원은 시민의 편의를 위해 신뢰와 감동을 주는 행정서비스를 하되 극소수의 악성 민원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하라”는 주문과 함께 정당한 행정으로 발생하는 모든 책임은 시장이 질테니 당당하게 업무를 추진해서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을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앞으로도 민원담당 공무원들과의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민원인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공무원의 역량 강화와 더불어 민원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민원 시책을 발굴하여 추진할
(중부시사신문) 군포시 무한돌봄센터는 지난 3월 28일 복지사각지대발굴 활동으로 군포1동에서 ‘찾아갑니데이’를 운영했다. ‘찾아갑니데이’는 군포시민에게 주변의 복지위기가구 제보를 독려하기 위한 홍보 활동으로 매달 군포시 관내 12개 동을 순차적으로 찾아가며 활동을 펼치고 있다. 3월은 군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군포시노인복지관과 협업하여 다세대가구가 밀집되어 있는 군포1동에서 위기가구 유형과 제보방법이 안내된 자석 홍보지를 가가호호 방문하여 부착했으며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협조를 통해 아파트 각 동 게시판 및 승강기 내 모니터 내에 위기가구제보 안내문를 홍보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좀 더 밀착된 활동을 진행했다. 한편, 군포시는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제보하는 무보수·명예직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상시 운영중이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이웃에게 관심이 많은 주민이라면 누구나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군포시 무한돌봄센터장은 “올해도 복지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찾아갑니데이’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군포시의 복지 안전망으로서
(중부시사신문) 군포시는 3월 27일 시장 주재로 2024년 주요 현안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주요 현안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 점검하고 추진현황을 공유하여 조기에 성과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민선 8기 공약사항 및 현안사업 중 2024년 중점 추진계획이 있는 30개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대책 등에 대하여 논의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하시장은 ▲대야미역 확장 및 현대화 사업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조성사업 ▲금정역통합역사 개발 ▲산본천 통합하천 복원사업 ▲신분당선 연장사업 ▲서울시 남부기술교육원 이전 및 개발에 대하여 신속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부, 환경부, LH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를 진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한우물근린공원 주차장 조성사업 ▲반월호수~수리산도립공원 도로개설 공사 ▲당동근린공원조성사업 ▲ 중앙공원 평지공원화 및 지하주차장 조성 등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하여 국도비 등 외부재원 확보 방안 검토를 지시했다. 또한 ▲군포역세권 뉴딜사업 ▲기존도시 재정비 사업 ▲1기 신도시 재건축·리모델링 활성화 ▲경기 희망희망
(중부시사신문) 보령시는 지난 28일 민원동 회의실에서 구기선 부시장(데이터기반행정 책임관) 주재로 분야별 데이터 담당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데이터 발굴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공공데이터와 공동활용 데이터의 이해,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 방안 협의, 공동활용 데이터 신규 발굴을 통한 제공 확대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한편 데이터 발굴단은 농업, 보건, 관광, 복지 등 17개 분야 담당자들이 모여 올해 12월까지 운영되며, 보유·관리하는 데이터의 개방 및 공유 확대 방안 모색, 데이터 활용 업무 추진 방향성 제시를 통한 스마트 행정 실현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보령시보건소는 아동의 비만예방을 위해 7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7개교(한내초, 천북초, 옥계초, 월전초, 송학초, 낙동초, 명천초) 아동 176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돌봄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령시 초등학생 비만군은 최근 5년 평균 36.8%로 4명 중 1명이 과체중 또는 비만으로 집계됐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돌봄교실 아동을 대상으로 생활터 중심의 비만 예방교육을 제공하여 영양·신체활동 등 생활습관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식생활 체험교육, 놀이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 인식과 체계적인 신체활동 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영양사, 체육지도자와 함께 각 학교 영양교사, 스포츠강사의 협조를 통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며, 사업의 효과성을 평가하기 위해 사전·사후 비만도 측정과 설문조사를 통한 영양지식·운동행태개선 정도를 파악할 계획이다. 전경희 보건소장은“최근 신체활동량 감소로 아동의 비만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보건소와 학교의 협력을 통한 건강한 돌봄놀이터 사업운영으로 아동의 건강행태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