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파주시가 새롭게 수립한 현수막 디자인 지침을 시 주관 행사에 적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2024년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대회 기간 동안 ‘시군환영 현수막’에 친환경 원단을 사용하고 원색 사용을 자제한 디자인을 적용할 예정이다. 시범 운영 결과에 따라 개선점을 보완해, 친환경 현수막 사용 활성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현수막 디자인 지침에는 ‘상냥한’ 친환경 현수막 인증표기 공통 표준안이 제시됐다. 표준안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파주시만의 색깔이 담긴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별 색상 체계를 확립할 것과 바탕색 쓰지 않기, 원색 사용 자제, 친환경 원단 사용 등 환경을 고려한 디자인 사용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현수막 디자인 지침은 시 주관 행사뿐만 아니라 행정용 현수막 지정 게시대에 홍보용 현수막을 게시할 경우에도 적용된다. 행정 게시대에 공공(행정용) 현수막을 게시하는 경우, 현수막 제작 업체는 친환경 소재 사용 거래확인서를 제출하고 현수막 우측 하단에 파주시만의 ‘상냥한’ 친환경 인증표시와 친환경 문구를 기재해야 한다.
(중부시사신문) 파주시는 2월부터 4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25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1위로서 심각한 사회문제로 인식되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 발생하고 있는 새내기 공무원들의 자살이 자주 보도되고 있다. 이에 파주시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혜택과 악성 민원에 대처하기 위한 교육 등을 통해 직무 스트레스에 대처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자살 예방 교육을 마련했다.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서는 정신전문간호사이자 신한대학교 간호학과장인 양승희 교수가 강사로 나서 우울증과 자살의 원인, 자살의 위험신호 및 대처 방안에 대한 내용을 강의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자살 예방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피로해진 마음을 돌보고, 주변 동료가 보이는 신호를 파악해 서로의 소중한 삶을 지킬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나눠달라”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파주시는 해오름마을 주민의 대중교통 편의를 개선하고자 5월 3일부터 마을버스 076번을 노선변경 및 증차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버스노선 개편에 관한 시민 설문조사 시 해오름마을 주민의 교통불편 민원이 다수 접수된 점을 반영하고, 연말 예정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마을버스 연계를 사전에 준비하는 차원에서 조기에 시행되는 것이다. 마을버스 076번 증차 운행 시, 총 7대(대형 승합)가 10~15분 간격(기존 총 4대, 17분~20분 이상)으로 운행될 예정이며, 이로 인한 탑승 대기 시간이 줄어들어 출퇴근 시간에 많은 승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해오름마을의 새로운 입주 단지 주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노선변경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5월 중에 마을버스 071번(금촌역~초롱꽃마을)도 신설할 예정이다. 그간 이동시장실 등을 통해 제시된 초롱꽃마을에서 금촌을 운행하는 마을버스 신설 민원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개통 및 버스 노선개편을 철저히 준비해 파주시민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중부시사신문) 파주시는 지난 23일 김경일 시장과 서울우유 축산계장, 빙그레 낙우회장 등 낙농인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낙농인과 소통하는 ‘동네방네 구석구석 낙농인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 시는 지난해 양계농가에 이어 축산농가의 이야기를 듣는 자리를 마련해 현장의 의견을 들었으며, 이날 파주 낙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유로운 대화와 소통이 이어졌다. 낙농가에서는 ▲낙농업 신규·증축 관련 건의 ▲낙농전문도우미 지원사업 증액 ▲축사 주변 폐기물 처리 방안 ▲축사 퇴비 악취 문제 완화 ▲축사 이미지 사업 개선 ▲백신접종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현장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개선 요구사항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한다는 구상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사룟값을 비롯한 곡물 시장의 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현장에서 느끼는 낙농가가 어려움이 큰 상황”라며, “파주시는 낙농가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낙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대비책 강구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파주시는 올 상반기 산업단지 2곳이 준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평면과 문산읍 일대에 지어지는 산업단지 2곳의 면적은 총 22만 평(72만㎡) 규모에 이른다. 먼저, 파평면에 위치한 파주콘텐츠월드 일반산업단지는 약 18만 평(59만㎡) 규모로, 전자·전기제조업종 등 첨단산업과 영상 오디오 기록물 제작 및 배급업 등 미디어 콘텐츠 산업으로 업종계획이 수립되어 있다. 현재 산업단지 공사가 완료되어 준공인가를 위해 점검하고 있으며, 5월 내 준공될 예정이다. 파주콘텐츠월드 일반산업단지가 준공되면 55개 업체의 입주가 가능함에 따라 3,000명 이상의 고용 창출이 예상되어 파주 북부지역인 파평면의 지역경제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약 3.6만 평(12만㎡) 규모의 파주스튜디오시티 일반산업단지도 올해 상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문산읍 내포리에 위치한 파주스튜디오시티 일반산업단지는 2014년에 산업단지계획 최초 승인 시에는 제조업 산업단지로 조성될 예정이었으나, 입주 수요의 변화 등에 따라 영상·오디오 기록물 제작을 위한 업종으로 변경 계획되어 대규모 방송통신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파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는 오는 5월 7일부터 마두도서관에서 한 잔의 차로 건강도 지키며 바쁜 일상 속에서 마음의 쉼을 찾는 '신의 선물 차(茶), 중국차를 탐하다〉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독서문화 활동 외에 지역 내 전문가, 작가, 예술가 등과 연계해 독서와 체험활동을 융합한‘도서관 플러스’프로그램의 일환으 로 마두도서관과 밤리단길 차관인 ‘일화다원’공동기획으로 진행된다. 코로나 펜데믹 이후 차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면서 차를 제대로 알고 마시기를 원하는 고양시민이 대상이다. 차의 역사와 차와 건강, 6대 다류 중심으로 차의 분류 등을 익히고 차의 종주국인 중국의 수준 높은 명차를 마셔보고 직접 우려내는 체험의 시간을 갖는다. 고양시 도서관 관계자는 “한 잔의 차를 마시면서 건강을 챙기며 일상 속에서 여유와 심신의 안정을 찾아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강의는 5월 7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총 8회에 걸쳐 진행하며, 신청은 고양시립도서관센터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중부시사신문) 울산시와 대한궁도협회가 궁도(활쏘기)의 도시 울산에서 궁도(활쏘기)의 세계화 추진을 위해 힘을 모은다. 울산시와 대한궁도협회는 4월 25일 오후 3시 시립문수궁도장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대한궁도협회 김창순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과 울산시 궁도(활쏘기) 역량강화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선사시대 활쏘기 그림 4점이 남아 있는 울산 반구천의 암각화가 활의 시원(始原)임을 국내외에 알리고 (가칭)반구천의 암각화 활쏘기 세계대회 개최 등을 통해 울산을 궁도(활쏘기)의 도시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울산시는 대한궁도협회의 (가칭)대한민국 궁도(활쏘기)센터 건립에 적극 협조한다. 대한궁도협회는 대한민국 궁도(활쏘기)센터 건립이 완료되면 협회를 울산시로 이전한다. 또한 양 기관은 (가칭)반구천의 암각화 활쏘기 세계대회 개최에 적극 협력하고 대한민국 궁도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인력의 상호 교류를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궁도는 고구려 무용총의 ‘수렵도’, 삼국지의 ‘위지동의전’을 비롯한 고대
(중부시사신문) 고양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가정의 달 기념행사로 오는 5월 18일 10시 30분부터 일산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고양가족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양시 가족들이 일상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일 수 있도록 가족과 함께하는 일산호수공원 산책, 미션 수행, 인생네컷 사진촬영, 가족 오엑스(OX)퀴즈, 느린 우체통 등 다양한 활동이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고양경찰서, 국립여성사박물관, 고양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지역 내 다양한 기관에서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실종예방 지문등록, 세계문화 체험, 캐리커쳐, 복주머니 만들기 등 참여자들에게 풍성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본 행사는 고양시건강가정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사전 접수가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고양시건강가정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3~24일 이틀간 시청 전산교육장에서 시청, 구청 및 동행정복지센터의 민방위 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담당자들의 민방위 시스템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전문 강사를 초청해 민방위 새올행정시스템 전반에 대한 이해와 실습 교육 위주로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담당자는“직무교육을 통해 민방위 업무를 수행하면서 궁금했던 사항들이 해소되고 체계적인 민방위 업무 추진에도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인사이동으로 생소한 민방위 업무를 처음 맡는 담당자들이 매년 있으므로 앞으로도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실무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민방위 행정 수행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가 오는 2024년 4월 26일부터 5월 30일까지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재난위기 인식도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생활 속 안전, 사회재난, 자연 재난 등 시민 스스로 인식 정도를 진단하고 재난 위기 상황 속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시민 참여도와 사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고양꽃박람회 기간(4.26.~ 5.12.) 동안 `고양시 재난위기 인식도 검사` 부스를 운영, 키오스크 장비를 활용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민원실, 다중이용시설, 공동주택 등의 장소와 누리집,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온라인 매체에 배부된 홍보 포스터의 큐알(QR)코드를 통해 검사페이지에 접속, 스마트폰으로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주요 검사항목은 영역별로 ▲자연재난 ▲사회재난 ▲생활안전 등 30개 분야로 구성되며, 화재·태풍·호우·교통·응급처치 등으로 세분화된다. 사례 중심의 구체적 위기 상황이 주어지며 그 상황에서 자신의 대처 능력을 간접적으로 점검할 수 있다. 또한 향후 연령·재난별 안전인식도 통계자료를 통해 재난안전 정책 등 계획 수립 시 기초자료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