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 꿈두레도서관은 오는 6월 4일부터 7월 2일까지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봄, 방구석에서 만나는 동화!’를 주제로 두 번째 길 위의 인문학 과정을 진행한다고 25일 전했다.
지난 4월 30일부터 매주 금요일에 개최된 첫 번째 길 위의 인문학 과정‘소설과 이명랑과 함께하는 토닥토닥 소설처방전’은 5회차로 현장 강연을 마무리했으며, 오는 6월부터 이나영 작가와 함께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방구석 동화쓰기’의 회차별 주제는 ‘내가 사랑하는 동화에 대하여’, ‘발상과 주제에 대하여’, ‘스토리와 플롯에 대하여’, ‘문장에 대하여’, ‘시놉시스, 동화발표 및 의견 나누기’로 이뤄져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에 20명의 시민이 온라인 줌(ZOOM)앱을 통해 생중계 방식의 강연에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수강을 원하는 오산시민은 5월 24일부터 오산시 교육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교육포털에서 확인 가능하며, 꿈두레도서관 담당자(☎031-8036-6527)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