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은 11월 9일, 8개월간 진행된 ‘어린이역사탐험대’ 프로그램의 종강을 맞아 기념시상식 및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어린이역사탐험대는 탐험대 활동은 매월 둘째·넷째 주 토요일 교육과 현장체험을 통해 다문화자녀의 올바른 역사관을 형성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역사 논술과 유적 탐방을 통해 쌓아 온 성과를 돌아보고, 우수 참여자들에게 시상을 하며 그 노고를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탐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모범을 보인 우수 탐험대원들에게 특별 시상이 이루어졌다. 수상자들은 그동안의 학습과 탐방 활동을 통해 쌓은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님과 아이들의 탐험을 도왔던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봉사자들도 함께 자리해, 대원들의 성과를 축하했다.
윤연한 센터장은 “이번 종강식을 통해 어린이역사탐험대원들이 한국 역사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