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20일 성남시에서 열린 ‘복지네트워크의 날’ 행사에 참석해 성남시 사회복지기관 관계자들과 복지 현안을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성남 지역 사회복지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날 최만식 의원을 비롯해 성해련 성남시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과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 노만호 회장, 성남시종합사회복지관협회 정헌채 회장, 수정노인종합복지관 양마리아 관장 등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최만식 의원은 ‘복지네트워크의 날’에 대해 “복지 현장의 다양한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회복지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경험과 지혜를 나누며 양질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라고 평했다.
이어 “이 자리가 단순한 논의에 그치지 않고, 실행 가능한 정책과 대안을 도출하는 장으로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종합복지관 보조금 지원 확대 ▲복지포인트 도입 및 공공광역지원센터 설치 등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 방안 ▲노인 사회참여 기회 확대 ▲장애인 보충급여 필요성 등 다양한 의제가 논의됐다.
최 의원은 “복지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전체의 책임”이라며, “오늘 논의된 애로사항과 정책 제안을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검토하여 지속 가능한 복지 정책을 설계하고 실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민과 성남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행사는 성남 지역 복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중요한 계기로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