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학생 주도의 학생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3월 24일(월) 동원동우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초중고에서 생명살림 릴레이 캠페인을 연속하여 진행한다.
수원교육지원청의‘사랑은 나누고 생명은 더하고’생명살림 릴레이 캠페인의 특징은 거점교(초중고 8개교)를 중심으로 캠페인 활동을 다양하게 펼치고 사례 공유회를 통해 학교 현장에 생명살림 확산 문화에 노력한다.
특히 거점교를 중심으로 교육지원청에서 지급받은 캠페인 용품 일체(동물탈, 어깨띠, 피켓 등)를 인근 학교로 대여하여 학교 특색에 맞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에서, 학교 간, 학교와 지역간 교육섹터 연계를 용이하게 한다는 점에서 수원교육지원청만의 특색을 지닌다.
참여 학교는 동물탈 인형을 쓰고 어깨띠와, 피켓 등을 활용해 생명살림 홍보활동을 펼치는 데 대표적으로 ▲ 탈인형과 기념사진 촬영 ▲ 생명사랑 문구가 새겨진 간식 배부 ▲ 생명사랑 구호 외치며 인사하기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생명살림 캠페인을 축제처럼 즐기는 문화를 형성하는 데 목표가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부모회장은“학생들의 밝은 미소와 고맙다는 인사를 들으니 오히려 학생들에게 에너지를 받았다. 앞으로도 생명살림 릴레이 캠페인 활동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수원교육지원청 이정현 생활교육과 과장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지역사회와 함께 생명살림 릴레이 캠페인을 축체처럼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발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