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서천군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이야기를 청년의 시선으로 발굴하고 군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청년기자단 ‘젊은 시선’을 본격 모집한다.
이번 청년기자단은 만 20세부터 45세까지의 청년을 대상으로 서천군에 거주하거나 관내 직장 또는 관련 활동 이력이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은 오는 4월 24일부터 5월 9일까지 진행되며, 총 10명 내외로 선발될 예정이다.
청년기자단은 마을소식, 군정사업, 축제·행사, 일자리, 지역자원 등 다섯 개 분야를 중심으로, 현장탐방, 군민 인터뷰, 자료조사 등을 통해 기사 제작 활동을 펼치게 된다.
작성된 기사는 매월 정기 편집회의를 거쳐 공식 홈페이지, SNS, 지역 언론 및 소식지 등을 통해 매월 10건 이상 배포될 예정이다.
특히 군은 기사 품질 향상을 위해 출입기자 멘토단을 구성, 기사 작성법, 보도윤리, AI 기사 편집 기법 등 역량강화 워크숍도 연 2회 운영한다.
게재된 기사에 대해서는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되며, 우수 활동자에 대해서는 활동 증명서 발급, 군정 행사 참여 및 군수 표창 추천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지원은 서천군 누리집 및 공식 SNS를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관련 문의는 서천군 홍보팀으로 하면 된다.
이충희 홍보감사담당관은 “이번 청년기자단은 민간 주도의 군정 홍보 기능을 강화하고, 군민의 시선과 공감을 담은 콘텐츠 발굴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많은 청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