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수원특례시 손바닥정원단과 영통구 산의초 학부모들은 지난 2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산의초 교내 화단에‘산의초 어린이 장미정원’을 조성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산의초 교내에 제공된 부지 66㎡에 관목 6종 50주, 초화류 12종 1,000본을 식재하여, 산의초 학생들에게 친근하고 아름다운 녹색공간을 선사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산의초 어린이 장미정원’에는 봄부터 가을까지 꽃을 볼 수 있는 사계장미를 비롯하여 아이들이 자연생태 및 정원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야생화 및 수목으로 채워져 향후 교내 미관 개선 및 교육의 장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이번에 조성된 어린이 정원은 학부모님들의 정원문화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면서, 교내 다양한 교류의 장으로 기능할 수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 내 다른 학교에도 정원 조성문화가 전파되길 기대하며, 앞으로 영통구민들의 관심과 지속적인 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