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세환 국민의힘 광주(경기)시장 후보가 3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6·3 지방선거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 지역 정치권 중진과 원로가 사실상 총출동, 보수 진영의 결집된 표심을 보여줬다.
방 후보는 출사표의 핵심을 '완성' 한 단어로 압축했다. "행정의 연속성이 끊기면, 도시의 미래도 멈춘다" — 재선 명분을 변화의 시작이 아닌 변화의 완성에 두겠다는 선언이다.
개소식에는 양향자·함진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자와 김은혜·송석준 의원을 비롯해 이치성 경기도당 국민통합위원장, 허경행 광주시의회 의장, 유영두 광주시갑 당협위원장, 황명주 광주시을 당협위원장, 조억동 전 광주시장, 박해광 경기도당 부위원장, 박혁규 전 의원 등이 참석했다.

광주 지역 핵심 정치권이 사실상 모두 모인 자리였다. 정치권에서는 "방세환 후보를 중심으로 한 보수 결집의 신호탄"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방 후보는 인사말에서 지난 민선 8기 4년을 평가하며 “단 하루도 시장이라는 자리의 무게를 가볍게 여긴 적이 없다”며 "역대 최대 규모 국도비 2,600억원 확보로, 예산 2조원 시대를 열었다”고 밝혔다.
방 후보는 이어 진행 중인 핵심 사업으로 ▲수서~광주 복선전철 ▲경강선 연장 ▲50만 자족도시 도시계획 재정비 ▲그레이트 경안천 프로젝트를 거론하며 *"이제 막 본궤도에 올랐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방 후보는 팔당호수질정책협의회와 경안천시민연대 사무국장을 지낸 환경 전문가 출신으로, 민선 7기 광주시의원과 민선 8기 광주시장을 거치며 행정과 의정 양쪽을 섭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방 후보는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현장 행보에 돌입한다. 42만 광주시민과 직접 만나는 '소통 유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존경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먼저, 이 자리를 빛내 주시기 위해
귀한 걸음 해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특히,
- 양향자 경기도지사 후보님.
- 함진규 경기도지사 후보님.
- 김은혜 국민의힘 국회의원님.
- 송석준 국민의힘 국회의원님.
- 이치성 국민의힘 경기도당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님.
- 허경행 광주시의회 의장님.
- 유영두 국민의힘 광주시갑 당협위원장님.
- 황명주 국민의힘 광주시을 당협위원장님.
- 조억동 국민의힘 경기도당 자문위원장님.
- 박해광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님.
- 박혁규 전 국회의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일일이 소개해 드리지 못 했지만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한 분 한 분이
저 방세환에게 가장 큰 힘입니다.
지난 4년 동안 저는 단 하루도
시장이라는 자리의 무게를 가볍게
여긴 적이 없습니다.
지금 광주는 역동적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인 2,600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며 ‘예산 2조 원 시대’를
열었습니다.
교통, 도시, 복지, 교육 등 전 분야에서
구조적인 변화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시작한 일들은 아직 마침표를
찍지 못했습니다.
수서~광주 복선전철과 경강선 연장,
50만 자족도시를 향한 도시계획 재정비
그레이트 경안천 프로젝트,
이 거대한 과업들은 이제 막 본궤도에
올랐을 뿐입니다.
행정의 연속성이 끊기면 도시의 미래도 멈춥니다.
광주의 변화를 시작한 제가 그 변화를
완성해야 한다는 소명 의식으로
오늘 다시 여러분 앞에 섰습니다.
저는 오늘 화려하고 거창한 새 약속 대신, 여러분께‘세 가지 완성’을 약속드립니다.
첫째, 교통의 완성입니다.
수서~광주 복선전철의 조기 착공을 시작으로
2030년 광주를 사통팔달 철도 중심의
교통 거점 도시로 확실히 만들겠습니다.
둘째, 도시의 완성입니다.
역세권 개발과 복합개발,
그리고 그레이트 경안천 프로젝트를 통해 50만 시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자족도시 광주를 끝까지 완성하겠습니다.
셋째, 사람의 완성입니다.
아이와 어르신, 장애인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저 방세환은 팔당호 물을 지키던
시민단체 활동가에서 시의원을 거쳐,
시장에 이르기까지 광주와 함께 살아왔습니다.
이제 말이 아닌 결과로, 구호가 아닌 완성으로 여러분의 선택에 보답하겠습니다.
희망찬 변화를 넘어, 도약하는 광주!
그 위대한 완성을 향한 길에
저와 함께해 주십시오.
오늘 이 자리를 끝까지 빛내 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