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가'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도내 공항을 통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국내외 항공편을 유치하고 있는 가운데, 2025년 1월 3일부터 운항중인 양양국제공항에서의 베트남 다낭 국제선 항공편이 만석에 가까운 탑승률을 보이며 이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노선은 230석 규모의 부정기편으로, 1월 3일부터 3월 3일까지 총 22편이 운항될 예정으로 현재까지 2차례 운항했으며 평균 94.3%의 높은 탑승률을 보이고 있다.
도는 2026년까지 강원 관광객 2억 명 시대를 열기 위한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도내 공항 활성화를 통해'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의 성공 추진을 뒷받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양양국제공항에서 양양-제주 정기노선이 재개될 예정으로, 현재 파라타항공이 운항을 위한 국토교통부에서의 행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무사증입국 허가제도'를 활용한 인바운드 부정기편 유치와 함께 아웃바운드 항공편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림 강원특별자치도 관광국장은“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양양국제공항의 제주 정기노선의 성공적인 취항과 부정기편 국제노선 확대를 통한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