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24년 도내 유통 중인 위생용품 211건을 검사한 결과, 모든 제품이 기준‧규격에 적합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2024년도 시군에서 유통 제품의 안전 관리를 위해 보건환경연구원에 수거‧검사 의뢰된 세척제, 화장지, 면봉, 일회용 컵‧빨대‧행주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검사 항목은 '납, 비소 등 유해 중금속', '발암물질(IARC Group1)인 포름알데히드', '피부질환 유발가능 물질인 형광증백제' 등 제품 유형별 기준‧규격에 따라 인체 유해물질 중심으로 검사한 결과, 모든 제품이 불검출 또는 기준 이내로 검출되어 적합 판정을 받았다.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2025년에도 사용 편리성으로 인해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위생용품을 도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일상 검사 체계를 유지하겠다”며, “부적합 제품의 유통을 신속히 차단하여 도민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