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아산시가 2025년 꽃길 조성 1분기 사업으로 올해 3월부터 17개 읍면동과 시내 주요 거점에 봄꽃 24만 본을 심으며 아름다운 도시 경관을 조성했다.
이번에 식재된 봄꽃은 비올라, 디기탈리스, 금어초, 알리섬, 팬지 등으로, 시내 곳곳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휴식처인 은행나무길에서도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올해는 총 54만 본의 꽃묘를 식재할 계획으로 ▲봄꽃 24만 본 ▲여름꽃 22만 본 ▲가을꽃 7만 본 ▲겨울꽃 1만 본을 단계적으로 식재하여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꽃의 도시를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여름에는 일일초, 안젤로니아, 백일홍 등의 꽃을 심어 더위에도 화사한 도시 경관을 유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봄꽃 식재를 통해 지역 분위기를 활기차게 바꾸고, 시민들이 꽃과 함께하는 일상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년 직영 화훼포에서 꽃묘를 생산해 읍면동에 배부하고 시내 주요 화단과 화분에 식재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도시 경관을 아름답게 가꾸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