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계룡시는 오는 5월 31일까지 지역 방위체계 강화를 위한 여성예비군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여성예비군은 여성들이 실질적인 지역 방위에 참여하고 공동체 의식과 안보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신청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가 계룡시인 만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여성으로, 여성 예비군으로 편성되면 전투복이 지급되며 복무기간은 2년이다. 단, 본인이 희망할 경우 연장 가능하다.
여성예비군의 주요 임무는 평시에는 재해·재난 구호 및 사회봉사 등이며, 전시에는 지역을 지키기 위한 기동홍보와 급식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여성은 예비군 편입지원서를 작성해 각 면·동 예비군 중대에 제출하면 되며, 합격자는 추후 심사를 통해 개별통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