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인터넷신문) 백군기 용인시장이 16일‘용인시 새마을 운동 50년사 발간 기념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힘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처인구 마평동에 위치한 용인시새마을회관에서 열린 행사는 백 시장을 비롯해 역대 용인시새마을회장 및 용인시새마을지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치러졌다. 행사는 발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김춘연 용인시새마을회장의 기념사, 축사, 책 증정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 회장은 기념사에서 “용인의 발전과 함께해 온 새마을 운동의 역사를 담은 기록물을 발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새마을 운동 50년의 역사를 만들어 주신 새마을 지도자분들과 묵묵히 지원해준 용인시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 책이 용인시민의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또 다른 새마을 운동 50년을 준비하는 새로운 지표가 되어주길 기원한다”며 “용인의 지역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경기남부인터넷신문)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은 16일 관내 장애인 한부모 가정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도왔다고 밝혔다. 대상 가정은 청소년 자녀가 있는 모자가정으로 보호자인 어머니가 뇌병변 장애가 있어 상시 휠체어를 사용하는 데다 일상생활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도움이 절실했다. 이에 포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처인·기흥 무한돌봄네트워크, 읍 행정복지센터와 힘을 모아 대상 가정을 돕게 됐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청소·방역 전문인력 등 10명은 대상 가정을 방문해 집 안을 말끔하게 청소하고 폐기물 등을 수거한 후 소독을 마쳤다. 또 실내에서 휠체어를 타고 좀 더 편리하게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식탁과 소파를 지원하고 보일러실 안전문도 교체했다. 읍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대상 가정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모자의 정서 안정을 위한 상담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미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대상 가정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며 “지역에 홀로 고통받는 이웃이 없도록 소외계층 발굴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남부인터넷신문) 용인시 수지구는 16일 네이버 밴드를 활용해 운영 중인 ‘365 생활 속 민원 해결 서비스’가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민원을 신청하는 국민신문고 안전신문고 등이 있지만 본인 인증 절차 등 번거로움이 있어, 불편하다는 주민들이 있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구는 지난 3월부터 주민들이 사진만 올리면 되는 간편한 민원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도로 시설물 파손 등을 신고하려는 주민은 네이버 밴드의 ‘365 생활 속 민원 해결 서비스’에 사진과 위치 등을 작성하면 구청 담당부서에서 확인하고 조치해, 그 결과를 사진으로 알려준다. 구는 현재까지 30건의 민원을 처리했으며 관내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주민단체의 참여를 독려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민원처리 절차를 단축해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적극 행정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남부인터넷신문) 용인 청덕고등학교는 세월호 7주기를 맞이해 4월 12일부터 16일까지 학교 공간 곳곳에 세월호 하트 퍼즐과 노란 리본 달기, 노란 등 달기 행사 등을 통해 세월호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추모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의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청덕고등학교 학생자치회가 제안해, 학생과 교사들의 마음에는 아직도 가시지 않는 세월호 희생의 슬픔과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를 나누고 표현하자는 뜻에서 만들어지게 됐다. 행사 내용으로는 학교 건물의 출입로 양쪽에 설치한 ‘세월호 등’과 ‘노란 리본 가랜드’가 먼저 눈에 띄었다. 이 중 ‘세월호 등’은 수학 수업 중에 교사와 학생이 수학의 원리와 개념을 적용하면서 정십이면체의 ‘깎은엇오각쌍뿔’로 제작됐다. 등 안에는 LED티라이트 캔들이 설치되어 있어, 출입로 주변에 그늘이 지면 일렬로 놓여진 등의 불빛이 희미하게 빛나면서 마치 학생들의 길을 인도하는 듯한 인상을 준다. 또한 중앙복도 천장에도 노란 하트 퍼즐과 노란 리본, 노란 종이배들이 연이어서 줄에 매달려 있고 맞은편 벽에는 환한 창문을 배경으로 노란 풍선이 줄을 지어 붙어 있어, 누구라도 잠시 멈추고 고개를 들어 올려
- 당초 23~25일에서 23일 하루로…관람 인원도 1000명에서 500명으로 제한 - 용인시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예정됐던 ‘봄꽃 정원 축제’를 축소해 23일만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동시 관람 인원도 기존 1000명에서 500명으로 줄여 통제하고, 화장실을 제외한 모든 실내 시설도 폐쇄할 방침이다. 한복인형전시와 화훼 전시도 취소하기로 했다. 모든 출입자는 입장 전 체온 측정과 함께 출입명부를 작성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031-324-4052)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불가피하게 축소 운영하게 됐다”며 “시민들이 보실 수 있도록 사진을 촬영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처인구 원삼면에 위치한 농촌테마파크는 오는 24일부터 6월까지 매주 주말과 월요일은 휴관하고 화~금요일만 운영할 예정이다.
- 장애인의 날을 맞아 관내 장애인복지시설에 생필품 전달 -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 나눔봉사단은 오는 20일 다가오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관내 장애인을 위한 행복나눔 프로젝트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사 사회공헌 활동 단체인 나눔봉사단 회원들은 지난 14일 관내 장애인복지시설인 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찾아 쌀과 라면 등 식료품 전달식을 가졌다. 용인도시공사 나눔봉사단은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기부, 김장 담그기 봉사, 무료급식 지원 등 매년 다양한 공헌 활동을 이어나가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있다. 한편, 공사는 이번 행사와 같은 직접 지원 활동 외에도 용인 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의 정기 교류 및 협조 체계 제도화를 위해 공사가 관리 운영하는 생활체육 및 주민복지 기관 내 장애인 시설에 대한 정기 합동 점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용인도시공사 최찬용 사장은“취약계층을 위해 자발적으로 지원활동을 이어나가는 봉사단원들의 책임감에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며“앞으로도 관내 장애인복지단체의 사회 기여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공사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해 나갈 것”라고 전했다.
(경기남부인터넷신문) 용인시 처인구 중앙동은 통장협의회를 대상으로 온라인 아동학대예방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통장협의회 소속 통장 33명이 참여해 화상회의 앱 ‘줌’을 활용해 동영상을 시청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동영상은 범죄심리전문가와 학대예방담당 경찰관이 아동학대의 실태와 의심 정황 등을 설명하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 신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방법을 안내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동 관계자는 “아동학대 의심 정황 등을 정확히 알아야 피해를 예방하고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즉시 손을 내밀 수 있기에 이 같은 교육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경기남부인터넷신문) 백군기 용인시장이 15일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백군기 시장은 이날 기흥구 신갈동에 위치한 경기여성의전당에 방문해 이금자 경기여협 회장을 비롯한 7명의 임원을 만나 시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책과 돌봄공동체 조성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또 경기여성의전당 시설 활성화 및 교통 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경기여협이 겪고 있는 고충 등도 청취했다. 이금자 회장은 “시의 여성친화정책들이 여성의 사회진출과 권익향상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울러 경기여성의전당이 여성의 역량 강화를 위한 장소로 활용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백군기 시장은 “여성의 경제 참여를 증진시키고 성평등 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하고 추진하는데 힘쓰고 있다”며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가 이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