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안양시 각 동에서 지난 21일,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운영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박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주민 왕래가 많은 박달1동 시장 입구에서 “찾아가는 복지사랑방”을 운영했다. 맞춤형복지팀과 방문간호사 및 직업상담사는 현장 중심의 운영으로 복지·보건·고용을 연계한 원스톱 상담을 진행하고 홍보했다. 기초연금 상담을 받은 한 어르신은 “평소 궁금하던 것을 길거리에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좋았다. 이런 행사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만안종합복지관 직원도 함께 참여해 ‘1인 남성 장년 가구 및 독거노인 은둔형 사업’을 안내하고, ‘어르신 스마트폰 사용법 프로그램’을 설명해 큰 인기를 얻었다. 노영미 위원장은 “취약계층 밀집지역 내 경로당 및 주민 왕래가 많은 장소에서 우선 운영해 현장 중심 서비스 제공 확대로 위기가구 발굴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의지를 밝혔다. 같은 날 안양2동에서도 선제적 발굴을 통한 예방적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찾아가는 작은 행복센터”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복지팀 담당공무원과 직업상담사는 공공
(중부시사신문) 안양시가 지난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조직문화 혁신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한 "안양혁신 주니어보드 제안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혁신 주니어보드는 기존 세대와는 다른 가치관을 가진 MZ세대 공무원의 시각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구성되었으며, 메모보고 활성화, 대면회의 축소, 보고만을 위한 보고 금지, 화장실 문화 개선 등 조직문화를 혁신하고 시민편의를 증진하는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대회는 혁신 주니어보드가 활동하며 연구한 과제를 발표하는 자리로서 4개 팀이 참여하여, 균형발전을 위한 만안구 관광단지 조성, 포동위키, 공사알리미, 신규공무원 익명상담소, 클라우등 기반 업무시스템, 민원실QR,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규제 개선 등 총 10개 사업을 제안했다. 시장, 부시장을 포함한 간부 공무원들이 심사에 참여에 치열한 경쟁 끝에 공사알리미, 신규공무원 익명상담소, 클라우드 기반 업무시스템 조성, ARS시스템 도입을 제안한 안양주보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안양시는 우승팀에게 국외문화체험권을 부여하고, 그 외 팀에게도 포상을 실시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최대호 안양시장은…
(중부시사신문) 안양시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이 지난 25일, 석수동에 위치한 호암공원에서 “사랑의 감자캐기” 봉사활동을 했다. “사랑의 감자캐기”는 가족봉사단 연합활동으로 6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하였으며, 지난 3월부터 심고 가꿔온 감자를 수확해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봉사단이 수확한 감자 60박스는 관내 복지관 및 지역아동센터 등 30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흙을 만지며 구슬땀을 흘리는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특히 자녀에게 나눔의 의미를 일깨워주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부인인 단옥희 여사도 동행해 일손을 거들었다. 올해 20기를 맞이한 가족봉사단은 주말농장, 밑반찬 만들기 봉사, 환경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안양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봉사활동에 많은 가족이 참여해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할 수 있는 봉사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안양의 역사, 인물, 산업, 경제 등을 종합한 학문‘안양학’이 대학의 교육과정으로 확대된다. 또 경기건축문화제 개최에 따른 대학·건축사회 간 손을 맞잡는다. 안양시는 27일 오전 안양학 확대와 2022 경기건축문화제 개최에 지역의 대학과 교류협력을 강화하는 두 건의 MOU를 잇달아 체결, 협치행정의 보폭을 넓혔다. 청사 상황실에서 열린 안양학 공동운영 협약은 최대호 시장과 관내 4개 대학인 황운광 대림대 총장·김상식 성결대 총장·박노준 안양대 총장·권민희 연성대 총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사진 첨부) 안양학은 안양의 어제와 오늘을 토대로 미래를 조명해 보기 위한 지역학이다. 2020년 안양대에 첫 개설 후 지난해 3개 대학으로 확대됐고 올해 2학기부터는 연성대에도 개설된다. 교양선택 과목으로 총 15주 차로 운영되며, 최대호 시장을 비롯해 지역의 역사전문가와 기업인이 특강을 열 예정이다. 올해 1학기에는 지역의 문화와 역사는 물론, 안양시의 취업전략, 미래모빌리티 세계 등의 특강이 열려, 대학생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협약에 따라 안양시와 4개 대학은 안양학에 대한 교육콘텐츠 활용 및 개발에 상호 협력하고, 학사 운영
(중부시사신문) 안양예술고등학교(교장 황영남) 연극영화과는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본교 연암홀에서 뮤지컬 '렌트(Rent)' 공연을, 무용과는 지난 6월 23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연암 무용제를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되면서 작년과 달리 이번 예술제는 안양예고 모든 학생이 함께 어울려 무대를 즐길 수 있었다. 먼저, 연극영화과의 뮤지컬 '렌트(Rent)' 공연은 본교 2학년 학생들을 중심으로 4차례에 걸쳐 진행되었다. 뮤지컬 ‘렌트(Rent)’는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La Boheme)’을 현대화한 작품으로 뉴욕 이스트빌리지에 모여 사는 가난한 예술가들의 꿈과 열정, 사랑과 우정, 그리고 삶에 대한 희망을 그린 작품이다. “No day, but Today!”를 외치며 충실하게 오늘을 살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학생연출을 맡은 정재헌 학생은 “6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서로의 머리를 맞대고 수없이 흘렸던 땀, 눈물 쏟아부었던 열정들이 극장에 계신 모든 관객분께 고스란히 전달되었으면 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느낄 수 없었던 공연장의 뜨거운 열기를 다시 느낄 수 있어서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라는 소감
(중부시사신문)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과 경제활동 지원에 안양시가 매우 탁월함을 입증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안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안양여성일하기센터/동안구 경수대로 594)가 여성가족부 주최 2021년도 경력단절 여성 취·창업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과 최우수를 휩쓴 것. 이로 인해 여성일하기센터 관계자는 지난 23일 서울 스페이스살림(서울시 동작구 대방동)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두 개 부문의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여성일하기센터는 안양시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고 있다.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종합적 취업 지원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 여성의 경제활동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기관이다. 전국에 159개소가 있으며, 안양에는 2009년 오픈해 현재까지 여성들의 경제활동을 돕고 있다. 안양여성일하기센터는 이번 공모전에‘경력단절 예방사업’부문으로‘재직자와 기업이 WIN WIN하는 모두 성장 프로젝트’사례를 응모해 공모전 대상을 차지했다. 이는 디지털마케팅 전문가를 초빙해 강연회를 열고, 기업을 직접 찾아 경력단절 여성과의 맞춤형 멘토링으로 이어져 여성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프로그램으로 뿌리내렸다. 실제로 멘토링 서비스를 지원받은…
(중부시사신문) 안양 동안초등학교(교장 이영애)는 오는 6월 16일부터 9월 5일까지, 4~6학년을 대상으로 미디어 리터러시(media literacy, 매체 이해력)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은 학교 미디어 교육을 활성화하고, 뉴스와 미디어에 분별 있게 접근, 비판적으로 이해하며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능력을 길러 주고자 마련했다. 헤드라인을 찾고 메시지 읽기, 메타버스 세계 맛보기, 사실의 정보 왜곡, 가짜 뉴스의 사례를 통해 미디어와 리터러시의 정의를 이해하고, 정보를 활용해 창의적 시각을 길러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사진기사 2개 이상 비교하기, 물고기 사회의 가짜 뉴스 확산 이유를 찾아보고 갈등 속에서 내가 리더라면 어떻게 할지를 생각해보면서 미디어 환경변화를 통해 확증적 편향을 탈피해 균형된 시각의 중요성을 배우게 된다. 비판과 비난의 차이, 쟁점 찾기, 쟁점 이유를 토의하여 토의와 토론의 개념을 배우고, 피라미드 토론, 신호등 토론활동을 통해 쟁점에 대한 찬반 나누기, 설득자 선정하기, 찬반 활동으로 승패 가르기 등 비판적 사고를 경험하도록 수업을 구성했다. 수업에 임한 학생들은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중부시사신문)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호계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안양덕현초등학교 4학년생을 대상으로 초등경제활동 ‘나는야 경제박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초등경제활동 ‘나는야 경제박사’는 초등학생 연령에 맞는 다양한 체험식 교육을 통해 경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경제 용어 및 개념을 이해함으로써 경제 관념을 갖춘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화폐 경제 및 생활 속 경제, 주식 보드게임 등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경제현상에 대해 이해하고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경제지식을 함양하는 교육으로 기획 및 운영되었다. 이외에도 호계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의 경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중등경제활동 ‘쇼미더경제’ ▲구독경제활동 ‘구독중개사’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은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7월 27일부터 8월 24일까지 여름방학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만안청소년수련관에서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후 첫 방학을 맞이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더욱 다채로운 생활체육 및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특강은 총 41강좌 70개반 규모로 모집할 예정이며, 특히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되었던 영유아 대상 강좌(축구, 인라인, 밸리댄스, 창의수학, 프뢰벨 창의놀이 등)들이 다시 개설되어 눈길을 끈다. 특강 신청은 7월 4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수련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영미 관장은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특별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유익하고 흥미로운 강좌들을 개설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안양시는 6월 1일 기준,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2022년도 6월분 자동차세 13만 2천 건에 143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6월 중 1년 연세액으로 부과하는 10만원 이하 경승용차, 승합자동차 등을 제외하고 정기분은 매년 6월, 12월 두 차례 고지되며 이번 1기분 자동차세는 1월에서 6월까지에 해당되는 세금으로 후불제 성격을 띠고 있다. 1월과 3월 연납 신청을 못한 경우, 6월 중 연납 신청을 통해 5% 할인된 금액으로 신고 및 납부할 수 있다.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는 모든 은행과 우체국의 현금자동입출금기, 인터넷 위택스, 전화 ARS , 스마트폰을 이용한 '스마트고지서'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납부기한은 6월 30일까지이며, 납기를 넘겨 3% 가산금을 부담하는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납부기한 내에 꼭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