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지난 7일 춘천베어스호텔에서 국립수목원, 접경지역 지자체 및 관련 단체 등 14개 기관과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의 DMZ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연천군은 이 협약으로 DMZ 생물다양성 보전네트워크에 참여하게 됐다. DMZ 생물다양성 보전네트워크는 2016년 국립수목원을 중심으로 강원대학교 DMZ HELP 센터, 강원연구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9개 기관이 시작했다. 이날 협약으로 연천군을 비롯해 5개 기관이 추가로 참여했다. 네트워크는 DMZ 일원 생물다양성에 대한 연구와 교육을 통해 자원으로서 지속가능하도록 활용하기 위한 협력을 목표로, DMZ 일원 생물다양성 자원과 자료의 공동구축 · 활용 · 연구, 교육프로그램 운영, 전문 인력의 교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영철 행정복지국장은 “연천은 임진강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과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다중지정받은 지역”이라며 “앞으로도 국립수목원 및 협약 기관들과 함께 DMZ일원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지난 7일 가수 임영웅의 생일을 앞두고 임영웅의 팬클럽 ‘연천영웅시대’가 성금 3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연천영웅시대는 올해 3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으로 최근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펼쳐지는 기부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연천영웅시대 관계자는 “팬클럽 활동의 시작과 오는 16일 임영웅님의 생일을 맞아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었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기부금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임영웅님을 응원하는 마음과 선한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아름다운 나눔 문화를 몸소 실천해 주신 임영웅 팬카페 연천영웅시대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귀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은 지난 7일 생활 속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는 ‘1회용품 제로’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기후변화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자원순환과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함께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이날 챌린지에 참여한 심상금 의장은 “생활 속 1회용품 줄이기는 환경을 보호하는 첫걸음”이며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세대를 위한 다회용품 사용 늘리기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심상금 의장은 다음 참여자로 성남시의회 박광순 의장, 연천군 체육회 최용만 회장을 지목하며,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운동을 확산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새마을부녀회는 2일 연천군 새마을회관 야외주차장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계절김치 담그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회원 60명은 직접 만든 열무김치를 10개 읍면 280가구에 전달했다. ‘사랑의 계절 김치 담그기’ 활동은 제철 김치를 담그고 이를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활동으로 2023년 연천군 자원봉사활동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이다. 연천군새마을부녀회 이춘애 회장은 “계절이 변했다는 것을 음식을 보고 깨닫기도 한다”며 “수요자가 계절을 느낄 수 있는 음식을 먹으며 한 철을 즐겁고 건강하게 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보건의료원은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독거노인 365일 햇빛 쬐기 사업’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독거노인 365일 햇빛쬐기 사업은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중 노인성질환, 만성질환 등 건강위험요인이 큰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1일 10분 햇빛 쬐기를 통해 건강관리 및 사회적 관계 등에 취약한 허약노인의 우울감 예방 등 자가건강관리 능력향상 및 허약 예방을 위한 사업이다. 보건의료원관계자는 “연천군의 추정 독거노인은 약 4,200명 정도이며 사회적 연계망이 없는 1인 노인가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고독사 등 새로운 사회적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며 “독거노인 365일 햇빛 쬐기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사회적 참여를 위한 첫 발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전곡농협은 관내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정 청소년을 위한 후원성금 200만원을 연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지정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전곡농협은 지난해에 이어 전국 농협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NH농협손해보험연도대상 평가에서 입상하여 받은 시상금 전액을 지역사회 인재육성을 위한 청소년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최종철 조합장은 “관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 및 아동을 위한 사회적인 책임을 가지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인재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전곡농협의 수상을 축하드리며, 지역사회 청소년 및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신 전곡농협 최종철조합장님과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최근 재인폭포 등에서 연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함께 관내 초·중·고 특수학급 학생 및 교사 대상으로 ‘이음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고대산 자연휴양림 숲해설 - 현무암 화분 만들기 체험 – 발달장애인 문화활동가의 재인폭포 문화해설’의 코스를 통해 약 6시간 동안 연천을 여행했으며, 발달장애인의 쉽고 편한 해설을 통해 유네스코 문화에 대한 이해와 새로운 직업을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연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유네스코 문화와 장애인을 잇다 ‘연천이음메이트’ 사업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지질공원과 지역의 문화·관광지를 잇는 여행기획과 문화를 해설하는 발달장애인의 직업개발, 발달장애인 문화활동가가 지역의 해설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추진하고 있으며 연천군,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KSD나눔재단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최선혜 연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이음메이트의 해설을 신청하는 시설과 학교의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 발달장애인 문화활동가가 여행콘텐츠의 제공자로서 우리 연천군의 관광자원의 우수성을 전달하고 지역의 인재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전곡읍 조흥아파트 내 어린이 놀이시설 노후화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 리모델링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생활환경 내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경기도 안전환경 조성사업에 따라 이뤄졌다. 연천군은 조흥아파트 어린이 공원 내 노후화된 조합놀이대 및 탄성포장 등을 철거하고 천연목재로 만든 자연친화적 놀이시설을 설치했다. 김종훈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조흥아파트 어린이 놀이시설 리모델링 뿐만 아니라 지속적 공원관리를 통해 어린이들의 즐거운 놀이공간 확보와 사고 예방 등 안전한 공원환경 조성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소방서는 지난달 31일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열린 ‘2023년 경기북부 소방기술경연대회 몸짱소방관 분야’에서 2위로 입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경기북부 관내 3개 소방서 3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었으며, 연천소방서에서는 김진수 소방사가 출전하여 2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대회는 상의를 탈의하고 하의는 소방복을 착용한 채 규정된 포즈를 취하는 1차 소방복 심사와 규정된 복장을 착용한 채 포즈를 취하는 2차 규정복 심사, 심사위원이 지정하는 포즈를 취하는 3차 최종 비교 심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은 “바쁘고 고된 근무일정에도 시간을 쪼개 대회를 준비한 직원의 노고를 격려한다”며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소방서는 2023년도 봄철(3. 1. ~ 5. 31.) 기간 동안 화재안전조사 관련하여 연천 관내 특별관리시설물 등 33개소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화재안전조사의 취지는 봄철 대형화재가 꾸준하게 발생하고 있어 화재안전 사각지대 최소화하여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줄이고자 추진됐다. 연천소방서 화재안전조사팀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근린생활시설 1개소, 다중이용업소 5개소, 복합건축물 1개소, 판매시설 2개소, 야영장 5개소 등 총 33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적정 여부 ▲무허가 위험물 및 불법건축물 여부 ▲소방안전관리자 업무 실태 등 안전 점검을 추진했다. 이번 조사 결과로 소화기 비치 미흡 등으로 지적된 9개 소방대상물에 대해 현지 시정 또는 조치명령 이행 확인을 진행하여 불량사항을 조치했다.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은 “유사시 관계인의 초기대응 능력과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주기적인 자체 소방 훈련 등 안전관리에 힘써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