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군 미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새해 정월대보름을 맞아 3일 미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면민의 만복과 안녕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지신밟기 행사는 미산면 주민자치위원회 풍물놀이 프로그램 운영 회원 10여명의 참여로 진행됐다. 또한 주민자치위원 및 지역단체장, 마을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산면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행사를 시작으로 마을을 순회하며 한 해 동안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했다. 지신밟기는 한해를 시작하는 정초와 정월대보름 사이에 열리는 마을행사로서 지신(地神)을 진압하고 악귀와 잡신을 물리치며 마을의 안녕과 가정의 다복을 축원하는 우리전통 세시풍속이다. 김병성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신밟기 행사를 통해 마을의 안녕과 번영뿐만 아니라 액운이 모두 물러가라는 의미에서 지신밟기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이 행사를 시작으로 더욱 풍요롭고 활력 넘치는 미산면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용희 미산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미산면민의 만복과과 지역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모여주신 주민자치위원회와 풍물단, 그리고 단체장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지신밟기 행사를 계기로 2023년의 액운이…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3일 군수실에서 김덕현 군수, 지영철 행정복지국장, 이수홍 홍익대 교수, 박이창식 공공예술 전문가, 이정훈 연천미협 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은대리벽돌공장 실시설계 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본 실시설계 용역은 은대리에 위치한 폐벽돌공장을 리모델링하여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21년 12월 착수하여 2022년 1월과 7월에 착수보고 및 중간보고를 실시한 바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그동안 여러 차례에 걸친 용역사 회의와 관련 전문가 자문을 토대로 제시됐던 의견을 반영하여 설계안 및 향후 계획을 보고했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서는 향후 복합문화공간 벽돌공장의 효율적인 운영에 필요한 공간구성 등 세부 내용을 실시설계에 반영하고 공사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구성 및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 “연천군 문화예술 및 DMZ관광의 핵심거점으로서 벽돌공장을 리모델링하여, 연천군만의 특화된 문화예술 전시를 매개로 한 연천관광 활성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박춘식 제28보병사단장이 2일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 중앙회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날 박춘식 사단장은 “평소 국가안보와 군의 발전을 위한 열정과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며 “특히 굳건한 사명감과 국가관으로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을 개최해 보훈 문화 확산과 대군 신뢰도 증진에 노력하심에 전 장병을 대신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백호현 이사장은 “법인 단체의 노력을 잊지 않으고 태풍사단으로부터 감사장을 받게 돼 그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은 것 같아 힘과 용기가 난다”며 “저희 법인단체만이 아니라 민·관·군이 함께 합쳐나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군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연말연시 취약계층을 위한 연강사랑 나눔 릴레이 기부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군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나눔을 통해 따뜻하고 더불어 사는 풍토를 조성하고, 지역주민 누구나 쉽고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행사를 추진했다. 나눔릴레이 결과 백미 280kg, 두유 7상자, 생필품 키트 50상자 등의 현물과 870만원의 현금이 모였다. 윤동선 군남면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따듯한 마음과 함께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금과 물품은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장남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일 지역 내 재가 노인 6명을 대상으로 소고기 뭇국, 메추리알장조림, 나물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 임정순 면부녀회장은 “추운 날씨에 따뜻한 국에 식사하며, 건강하게 생활하시길 바란다”며 “같이 반찬을 만든 각 리 부녀회장과 주 1회 반찬봉사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유인순 장남면장은 “다들 바쁘신 중에도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 어르신들에 먹거리 걱정을 덜어드린 면부녀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보건의료원은 말라리아·일본뇌염 등 각종 감염병 매개체인 모기 개체 수 감소를 위해 동절기 모기유충 구제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한파가 끝나고 월동모기가 부화해 활동을 시작하는 이달부터 다음달 3월까지 아파트 등 집단거주시설의 실내 집수정, 말라리아 위험지역, 방역취약시설 등에 대한 강력한 사전방역·유충구제 활동을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해 극단적인 기후로 인한 해충의 이상발생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오는 4월 읍·면과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방역물품 배부할 계획이다. 군은 오는 5월부터 민간용역 방역사업의 유충구제 및 친환경 분무 방역작업을 실시하는 등 체계적인 방역사업 수행으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군은 이 같은 적극적인 방역활동으로 지역 내 말라리아는 지난 2019년 11명에서 지난해 6명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연천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말라리아 비활동기에는 적극적인 사전방역과 활동기에는 체계적인 방역활동을 실시하여 말라리아로부터 연천군민이 자유로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소방서는 2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연천의용소방대연합회 남·여 연합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각종 재난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이임 김영철 남성연합회장과 이말남 여성연합회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롭게 취임하는 연합회장들을 축하하고자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윤종영 경기도의원, 김덕현 연천군수, 심상금 연천군의장이 참석했으며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을 비롯하여 소방공무원들과 의용소방대원 등 총 120여명이 함께해 축하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은 취임하는 석종수·이순희 남·여의용소방대연합회장에게 임명장을 전수했다. 석종수 남성연합회장은 “그동안 연천의용소방대연합회의 발전과 변화를 위해 애쓰신 이임하는 연합회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모든 의용소방대원들과 하나되어 지역발전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치복 서장은 “지난 임기 동안 연천의용소방대연합회를 이끌어주신 이임(移任) 연합회장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취임(就任) 연합회장님들께도 지역사회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시길 당부드리며 의용소방대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일 군수실을 방문, 읍·면 부녀회장들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성금 150만원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연천군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사랑의 김장나누기, 꽃길 조성 운동, 취약계층 사랑의 집 고쳐주기, 폐자원 수거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노고를 인정받아 2023년 경기도협의회 새마을운동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춘애 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읍·면 부녀회원들의 수고와 정성으로 헌옷을 수거, 판매하여 모은 성금을 작게나마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뜻깊게 사용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고 더 많은 민간자원을 발굴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마을의 어려운 일이 있을 때 항상 그 자리에서 궂은 역할을 마다하지 않으시는 부녀회장님을 비롯한 부녀회원들게 감사드리며, 나눔활동과 기부문화 확산에 솔선수범한 새마을부녀회의 노력들이 행복한 연천군을 만드는데 큰 원동력이 되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청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출생아를 위한 축하선물 등을 지원하는 이색사업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청산면에 따르면 청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1월 기준 청산면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산모와 출생아의 탄생을 축하하고 20만원상당의 소고기, 백미, 미역 등 축하선물을 전달했다. 청산면 출생아탄생 출산 축하선물 지원사업은 농촌지역의 극심한 저출산율 속에서 태어난 출생아들의 탄생에 대하여 마을 전체가 기쁨을 나누고 출산 장려분위기를 확산하고자 2023년 청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연간사업으로 저출산에 대한 인식개선 및 출산 친화적인 청산면의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차상필 위원장은 “저출산 시대에 출생아 탄생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힘든 육아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청산사랑나눔회에서 소고기, 미역국 등의 선물을 지원하고 축하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경사스러운 일을 함께 축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행복하다”고 전했다. 이석휘 청산면장은 “아이의 탄생은 가족 뿐만 아니라 지역의 모든 구성원이 함께 기뻐하고 축하해야 하는 축복”이라며 “새 생명이 태어난 가정에 항상 즐거움과 행복함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중부시사신문)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생활실천 행동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일상 속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21년 지역사회 건강통계 결과 연천군의 주관적 건강인지율은 35.5%로 경기도(46.3%)보다 10.8% 낮게 나타났다. 연천군의 혈압수치 인지율은 전체 59.5%로 경기도(64.6%) 대비 5.1% 낮고, 혈당수치 인지율은 전체 26.1%로 경기도 30.8% 대비 4.7% 낮게 조사됐다. 이에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연천군민의 주관적 건강인지율을 높이면서,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을 통해 혈압·혈당 수치 인지율을 높이기 위해 전곡읍 구석기사거리 전광판을 활용해 심뇌혈관 질환 예방 및 관리 방법을 알리고 캠페인 메시지를 홍보하는 등 적극적으로 심뇌혈관질환예방 사업을 홍보하기로 했다. 연천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증상이 거의 없어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을 통해 건강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려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