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연천행복뜰상담소는 지난 22일 월드비전 비전원정대 ‘생크림 케이크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직접 케이크를 만들며 나눔의 의미를 체험하고, 감사한 마음을 주변에 전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비전원정대의 마지막 회기로 진행된 이번 활동에서 청소년들은 자신이 만든 케이크를 멘토나 선생님께 전달하며, 작은 행동이 누군가에게 큰 기쁨을 주고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단순한 요리 체험을 넘어 청소년들이 변화를 만드는 주체임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 참가자들은 “내가 만든 케이크가 선생님께 행복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 “부모님과 친구들과 함께 만들고 고마운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등의 소감을 전하며 활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순덕 연천행복뜰상담소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감사, 나눔, 협력의 가치를 배우고 사회적 책임감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지난 21일 오전 10시 백학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연천군수, 연천군의회 의장,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소방행정기획과장 및 연천소방서장, 군의원, 마을 대표와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사업 경과 및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 조성사업은 연천군 백학면 통구리 일대에 총 493억 원(도비)을 투입해 2029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북부캠퍼스가 완공되면 소방공무원을 비롯해 도민 교육생 등이 지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북부캠퍼스에는 ▲소방공무원 교육·훈련시설 ▲도민안전캠프(안전체험시설) ▲야외 운동장 ▲생활·복지시설 등이 조성되며, 백학저수지와 주변 산지 지형을 활용한 실전 대응 훈련이 가능하도록 설계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소방학교 북부캠퍼스 사업 설명회는 주민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 함께 만들어가는 자리”라며, “연천군도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와 협력해 해당 시설이 조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지난 21일 ‘제3회 연천군 탄소중립 정책포럼’을 개최하며 주민 중심의 탄소중립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전문가 피드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몽골 도르노드주 할흐골군 대표단이 연천군을 방문해 국제적 기후협력 확대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전미애 센터장의 개회사로 문을 열었으며, 연천군 환경보호과 임명순 과장의 축사와 도르노드주 주지사의 영상 축전이 이어져 양 지역의 탄소중립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번 포럼에는 연천군민 13개 팀이 참여해 그동안 추진해 온 LED 교체, 업사이클링, 리사이클링 활동, 가족·어린이 기후교육, 플로깅, 꽃나무 심기, 환경 캠페인 등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사례를 발표했다. 현장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해 온 주민들의 경험은 참석자에게 큰 공감을 주며, 생활 기반의 탄소중립이 지역 발전의 핵심 동력임을 보여줬다. 총평에서 김형수 교수(단국대)는 축산 분야의 참여 확대, 탄소 감축량을 계량화하는 MRV 체계 구축, 취약계층을 고려한 정의로운 전환, 민‧관‧군 협력에 기반
(중부시사신문) 청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김장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저소득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협의체는 관내 김치 제조업체에서 500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를 구입해 120가구에 전달했다. 행사에는 협의체 위원들이 참여해 직접 김치를 배부하고 대상자 안부도 함께 확인했다. 임상근 청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조금이라도 든든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승구 공공위원장(청산면장)은 “지역의 이웃을 함께 살피는 이런 나눔 활동이 우리 청산면을 더욱 따뜻하게 만든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모아 주민 한 분 한 분이 더 안전하고 편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공동체의식 향상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중부시사신문) 연천 바르게살기운동 백학면 위원회 회원들이 지난 25일 백학면사무소를 찾아 이웃돕기 생필품(휴지) 20세트를 기탁했다. 바르게살기운동 백학면 위원회는 국토대청소 환경정화, 도로변 꽃길 조성 등 ‘바르게 살기’의 의미를 되새기는 사업을 하며 지역 내 봉사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매년 두 번씩 백학면에 생필품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펼치고 있다. 백학면 위원회 정영희 위원장은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준비한 생필품이 이웃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윤석문 백학면장은 “변함없이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바르게살기운동 백학면 위원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백학면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5일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실시했다. 이번 경로잔치를 위해 부녀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분주히 잔치 음식을 준비해 300여 명의 어르신에게 정성스럽게 점심을 대접했다. 경로잔치는 지역사회에 대한 존경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이어지고 있는 행사로 점심 식사 제공 및 기념품(수건) 증정 등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마련해 소통의 장을 만들고 있다. 호대섭 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맞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마을을 위한 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석문 백학면장은 “지역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고 계신 백학면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와 주민 화합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백학면에서 전통 장을 제조·판매하는 ‘영희네 배고추장’이 지난 25일 백학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고추장·된장 20세트를 기탁했다. 정영희 대표는 최근 전통 고추장 제조에서의 장인정신 및 고유의 식문화를 지켜온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아래 (사)한국무형문화예술교류협회로부터 한국무형문화유산 명인으로 선정됐다. 또한 바르게살기운동 백학면 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지역 발전을 위해 오랜 시간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등 헌신하며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정 대표는 “전통의 맛을 이웃들과 함께 나누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오늘 드린 장으로 따뜻한 한 끼를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석문 백학면장은 “정영희 대표의 깊은 정성을 담은 기부가 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NH농협 연천군지부는 연천군 관내 임진농협, 연천농협, 전곡농협과 21일 백학면 새둥지마을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덕현 연천군수를 비롯해 연천군 농협 임직원, 고향주부모임 및 농가주부모임 회원 등 50여 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섰다. 한창기 지부장은 “국내산 재료로 정성들여 만든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식탁에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길 바란다.” 며 “농심천심 운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농업의 가치와 농촌의 소중함을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김덕현 군수는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농협 임직원과 고향주부, 농가주부모임 회원께 감사드린다.” 며 “지역사회에 온기와 활력을 불어넣는 일에 항상 함께 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농심천심 운동' 은 ‘농부의 마음이 곧 하늘의 뜻’ 이라는 의미를 담아 농업·농촌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농협이 추진하는 범국민 운동이다.
(중부시사신문) (사)대한한돈협회 연천지부는 지난 21일 동막리 소재 협회 회의실에서 11월 월례회의 및 한돈농가 교육 행사를 개최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기탁식을 함께 진행했다. 이날 기탁식은 김덕현 연천군수, 연천한돈협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회는 연천군의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연천지부 한돈 ESG 지역사회 공헌 나눔사업으로 1,300만 원 상당의 돈육 930kg을 기탁했으며, 연천한돈협회 회원 일동이 마련한 성금 1,000만 원과 연천2세 한돈인들이 저소득 아동, 청소년들 지원을 위해 마련한 장학금 500만 원을 각각 전달했다. 협회는 매년 지역사회 환원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돈육과 후원성금 전달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한돈2세는 지역사회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후원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성경식 연천지부장은 “추운 겨울 동안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더욱 힘든 시기로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해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는 연천한돈협회가 되겠다”고 말했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의회 박양희 의원은 지난 25일 제298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를 제안했다. 박 의원은 “기후 위기가 이미 지역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에도 연천군의 대응은 여전히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관한 조례'가 존재함에도 주요 축제에서 일회용품 사용이 지속되고 있어 정책의 실효성이 확보되지 못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박 의원은 전라북도와 서울시가 축제 및 공공정책에 다회용기를 도입해 대규모 일회용품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 성과를 거둔 사례를 언급하며, 다회용기 사용 확대의 필요성과 효과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연천군도 더 이상 시행 여부를 논의할 단계가 아니라 실천 가능한 추진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다회용기 정책의 실효성 확보와 지속 가능한 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대표 축제를 중심으로 한 단계적 다회용기 시스템 도입 ▲읍·면사무소 등 접근성 높은 공공장소에 회수함 설치를 통한 ‘연천형 순환 인프라’ 구축 ▲공공 부문의 선도적 사용 정착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