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육군 5군단은 12.1. 승진체육관에서 김성민 5군단장(중장) 주관으로 '6ㆍ25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영결식'을 열고, 조국을 위해 장렬히 전사한 선배전우들의 숭고한 희생을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는 유해발굴작전에 참가한 5군단 예하부대 장병과 국방부 유해발굴단 관계자, 이현종 철원군수, 남창수 경기북부 보훈지청장, 지역 보훈단체 대표 등 23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경건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이날 영결식은 호국영령에 대한 경례, 유해발굴 경과보고, 추모사 낭독, 6ㆍ25참전용사 회고사, 종교의식, 헌화 및 분향, 조총 및 묵념, 유해 봉송 등의 순서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5군단은 지난 1월부터 주민제보 및 전사연구 등 철저한 자료조사와 고증을 바탕으로 포천 고남산과 연천 진명산, 철원 생창리 일대를 유해발굴 작전 지점으로 선정하고 4월부터 10월까지 약 7개월 동안 연 16,000여 명의 장병을 투입해 유해 66구와 탄약류, 보급품 등 6,340점의 유품을 발굴했다. 연천 진명산은 1951년 10월 3일부터 19일까지 연천ㆍ철원 지역 병참선 확보를 위한 코만도전투가, 포천 고남
(중부시사신문)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문화의집)은 1일 연천초등학교, 연천지역아동센터, 전곡지역아동센터와 ‘지역 맞춤형 청소년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연천 관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지원 및 복지향상 등 효율적인 업무에 필요한 정보공유, 지역사회 맞춤형 프로그램 공동 개발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앞으로도 4개 기관은 주말ㆍ방학ㆍ방과후학교 프로그램 등 청소년들에게 더 나은 프로그램 및 문화공간을 제공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 제공과 프로그램 공유를 통하여 관내 청소년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기를 기대된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군청 사례관리사들의 학습동아리 희망드림이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주최하는 2023년 현장주도학습 분야 우수동아리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학습모임 지원을 통한 복지 현장의 변화를 이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율적인 학습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복지 현장의 여러 이슈를 공유하고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재원의 대표 사업이다. 현장주도학습 학습모임에 선정되면 강사비와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받으며 모임 구성부터 학습 주제 선정 및 학습 성과 활용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복지 분야의 현안 문제 해결 능력 및 복지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연천군청 사례관리사 학습모임은 지난 2년간 연속으로 학습동아리를 지원하여 선정되어 활동했으며 우수 동아리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희망드림’은 연천지역의 사례관리사로 구성된 자발적인 학습모임으로 사회복지를 통해 연천군민의 행복한 삶을 지지하고 희망을 심어 줄 수 있도록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 소속 사례관리사 7명과 사회복지과 보육아동팀 사례관리사 5명, 연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 2명으로 구성되어있다. 이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이 지난 1일 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관내 13개 초등학교의 관리자와 업무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학년도 늘봄학교 성과보고회’를 실시했다. 늘봄학교는 ‘늘 봄처럼 따뜻한 학교’라는 뜻으로 ‘학교 안팎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통해 희망하는 초등학생에게 정규수업 전후로 제공되는 양질의 교육·돌봄 통합 서비스’이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늘봄학교를 직접 시행한 시범운영교의 운영 노하우 및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늘봄학교 사업에 대한 이해도 증진과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교사는 “늘봄학교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과 원활한 운영을 위한 노하우를 공유하며 동료 선생님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찼다.”라며 “정책에 대한 질의를 통해 늘봄학교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운영하는 동안 생겼던 의문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에서는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과 학부모들의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해 늘봄학교 정책이 잘 안착할 수 있도록 학교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하고, 업무…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의회는 1일 제281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연천군 의원 전원(7명)이 공동발의한 ‘신천 색도 개선 촉구 대정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본 안건을 제안 설명한 박양희 의원은 “국가하천 신천의 색도 악화는 1970년대 서울시의 환경질 개선 정책에 따라 경기 북부 지역으로 이전한 공장단지와 군사 규제 및 수도권 규제 부작용의 산물인 경기 북부 난개발로 인한 결과이며, 이에 국가 하천인 신천의 관리주체인 정부가 신천 색도를 개선해야 함을 촉구한다.”라고 결의문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서 “경기연구원의 2022년도 '경기도 한탄강 수계 색도 개선 타당성 연구'에 따르면, 신천을 비롯한 한탄강 색도 개선을 위해 앞으로 4년간 필요한 총예산은 무려 879억 원으로 예상되며 이는 연천군과 양주시·동두천시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라며 지역의 고통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2020년부터 신천은 이제 국가하천이다. 국가가 관리주체인 동시에 책임자다. 한탄강 제1지류인 신천의 색도 개선은 명명백백한 정부 의무다.”라고 역설했다. 아울러 “유네스코 지정 세계지질공원인…
(중부시사신문) 연천소방서는 30일 연천군 소재 효사랑병원에 방문해 소방관서장 현장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겨울철 화재 및 재난으로부터 취약하고 불특정 다수인이 출입하는 다중이용시설에 직접 방문해 관계자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확립과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상물에 대한 화재취약요인 점검 등 안전관리 철저 당부 ▲피난 동선 현장 확인 ▲소방시설, 피난시설, 방화구획 및 방화시설 유지·관리 점검 ▲초기 인명 대피를 위한 안전담당자의 역할 중요성 강조 및 업무 독려 등이다.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은 “요양시설 등 중점관리대상은 화재 발생시 대형 피해가 우려되는만큼 관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평소 화재예방에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효사랑병원 소방안전관리자에게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경연대회 우수 표창을 전수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노인복지관은 지난달 30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내빈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자원봉사자·후원자 위안행사’를 열었다. 자원봉사자·후원자 위안행사는 연천군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재능기부, 단체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봉사자 및 후원자를 위해 매년 연말 노인복지관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연천군수 표창 4명, 2개 단체, 연천군의회 표창 3명, 2개 단체,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 특별공로상 1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부 노래경연대회에서는 각 자원봉사단체 11팀이 참가해 각각의 개성과 실력을 뽐냈으며 열띤 응원과 호응으로 장내를 뜨겁게 달궜다. 1등은 대한적십자 연천백학봉사회 김정아 봉사자가 차지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분들은 힘듦을 마다하지 않고, 늘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연천의 보석”이라며 “2024년 새해에도 연천을 지켜주시고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석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에서 어르신이 함께 조화를 이루며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 정진할 계획”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1일부터 관내 노인요양시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등 노인의료복지설의 신규지정을 제한하는 노인장기요양기관 지정제 강화(총량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총량제는 지역 내 장기요양기관의 과잉 공급을 방지하고 시설급여 등급자에게 양질의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장기요양기관 지정제 강화 제한기준에 따라 지역 내 요양시설 수요 대비 공급률 100% 초과 시 기관 신규 지정을 제한할 방침이다. 다만, 총량제 시행 전 개발행위나 건축행위 등 허가, 변경, 신고 등 접수된 건에 대해서는 종전 규정을 적용해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요양기관 등이 우후죽순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총량제를 시행하게 됐다”며 “요양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연천군자살예방센터는 우양재단에서 진행하는 정신건강 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대학생 특별장학금 (학업지원금)사업에 선정되어 27일 장학금 100만원이 지급됐다. 지급 선정된 후 대상자는 “부모의 학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대학 등록금에 보탤예정이다.”라고 말하며 “이번 장학금 지급을 통해 회복에 더욱 전념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에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연천군자살예방센터 센터장(지구덕)은 “이번 장학금 전달로 인해 회복자를 독려 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하며 “지속적인 사회자원 탐색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들이 사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연천군자살예방센터는 자살위험성 평가 및 우울검진, 정신건강상담, 교육, 프로그램, 정신과 치료비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연천군민 누구나 이용 할 수 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원 성취 비용을 지원하는 YES! 지니소원들어드림(Dream) 사업를 진행했다. 본 사업은 5기 연천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바탕으로 연천군 지정기탁금을 활용한 사업으로 대표협의체 심의를 받아 연천군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사연접수를 통해 가구별 이루고 싶은 소원성취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지원자 선정은 주소지 읍·면 맞춤형복지팀에 지원신청서 제출 후 취합한 결과 32가구가 신청했으며, 실무협의체 심사위원회를 통해 적합한 지원자 최종 22가구를 선정했다. 접수된 사연들 중 한부모 가족으로 평소 여행을 가보고 싶어 하셨던 어머니와 함께 1박2일 여행경비지원이 필요하다는 사연, 웹툰작가를 꿈꾸는 초등학생 테블릿 기기 지원등 다양한 사연이 접수 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천군의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발굴 등 지역 내의 사회보장 대상자 발굴 및 지속적인 관심 및 문화 확산에 좀 더 적극적이고 세심하게 접근하여 더욱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