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양주시 회천2동(동장 이동섭)은 25일 추석을 맞아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무단투기 상습 및 취약지역인 덕계중학교 주변 일대에서 진행했다. 이날 대청소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박성남 부시장을 비롯해 회천2동 각 사회단체, 시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아침부터 도로변에 버려져 있는 쓰레기 약 500kg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추석을 맞아 대청소를 통해 회천2동 거리가 많이 깨끗해진 것 같아 보기 좋다”며, “앞으로도 무단투기 상습 및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에 힘쓰겠으며 캠페인 활동을 통해 쓰레기 무단투기를 줄여 깨끗한 회천2동 거리를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경기 양주시는 내년 ‘생활임금’이 올해보다 2.5% 증가한 1만 1,040원(시급)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9,860원)의 112% 수준으로 월급으로 환산하면 230만 7,360원이다. 양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강수현 양주시장 주재로 ‘2023 노사민정협의회 정기회의’를 열고 ▲경기도 생활임금, ▲최저임금, ▲소비자 물가수준, ▲근로자 중위소득 기준 생계비 인상율을 기준으로 시 재정 여건 등을 검토해 생활임금을 책정했다. 이번에 확정된 내년도 양주시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1년간 시가 직접 고용한 근로자 및 출자, 출연기관 소속 근로자 등 756여 명(2023년 기준)에게 적용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생활임금액 결정이 근로자의 안정적인 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임금은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유지하며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비, 교육비, 물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법정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중부시사신문) 양주시 광적면은 지난 22일 관내 소재 업체 에그트리에서 추석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계란 300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받은 계란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저소득 고령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현범 대표는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분들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기쁘게 맞이할 수 있도록 기부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기부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수진 광적면장은 “경제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의 마음으로 선뜻 기부해주신 에그트리에 감사드린다”며 “이웃 주민들과 어려우신 분들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 덕분에 이번 광적면 추석 명절은 포근할 것이며, 소중한 마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양주시 회천3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2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추석맞이 명절음식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거동이 불편해 식사 준비가 어려운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을 다해 준비한 각종 전, 송편을 비롯한 밑반찬과 간식을 가가호호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뜰히 살피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마을의 한 어르신은“찾아와줘서 고맙다”면서 웃음으로 화답했다. 조옥희 회장은“직접 식재료를 준비하고 요리하면서 내 부모님께 드리는 마음으로 정성을 담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덕환 회천3동장은“이웃과 함께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도와주신 부녀회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주민이 행복한 회천3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천3동 새마을부녀회는 연 40회가 넘는 봉사활동을 추진하여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양주시는 오는 10월 9일 월요일 옥정중앙공원에서 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2023년 양주시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책으로 꽃피우다’라는 주제로 공공도서관, 사립작은도서관, 관내 독서동아리, 지역서점, 양주시 문인협회 등이 참여해 시민이 책과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벤트와 체험 부스 및 시 승격 20주년 기념 전시 등을 준비했다. 주요 행사로는 환경 마술공연을 비롯한 식전행사와 양주시 ‘올해의 책’ 어린이 그림책 부문 ‘나는’의 이한비 글작가와 고정순 그림 작가와 함께 하는 북토크 등 30여 개의 독서문화 체험 부스를 진행하며 ‘나는, 꽃’나눔이벤트, ‘북크닉’프로그램, 시 승격 20주년 기념 도서 전시 등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과 관련한 독서진흥사업 우수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시상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의 계절을 만끽할 수 있는 풍성한 책 축제를 통해 많은 시민분이 책과 함께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양주시는 올해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오는 26일 결정·공시하고 내달 26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시 대상은 관내 단독주택, 다가구 등 개별주택 207호에 대하여 가격산정 및 검증, 의견제출과 양주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시한다. 가격확인은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와 양주시 홈페이지 및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스마트폰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개별주택의 경우 양주시청 세정과로 문의하며 공동주택의 경우 한국부동산원으로 이의신청하면 된다. 개별주택의 경우 이의신청 주택은 가격 적정 여부 재조사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마친 후 양주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1월 23일에 조정·공시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양주시 양주1동은 25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쾌적하고 편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어둔천 일원에서 대청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혜련 동장을 비롯해 지역 사회단체장, 통장협의회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어둔천 하류 산책로에서 적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재활용품을 정리하는 등 청결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명훈 통장협의회장은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하천변 산책로 정비에 솔선수범 나섰다”며 “앞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혜련 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이른 새벽부터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준 지역 사회단체장, 통장협의회원 등 지역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살기 좋은 양주1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정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양주시는 지난 22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종합장사시설 건립과 관련해 양주 인근 4개 시가 모여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식에는 양주시 박성남 부시장, 백경현 구리시장, 남양주시 이석범 부시장, 의정부시 김재훈 부시장, 동두천시 박상덕 부시장과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앞으로 5개 시는 장사시설 건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절차 이행, 국·도비 확보에 적극 협조하고, 실무협의체를 통해 세부적인 업무 협의를 하게 된다. 박성남 부시장은“종합장사시설은 경기 동북부에 꼭 필요한 기반 시설로 5개 시가 협조·단결하여 사업의 결실을 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 종합장사시설 건립은 화장시설이 전무한 경기 동북부 지역주민들이 원정화장, 고액 화장비용 등으로 시간적·경제적 불편을 겪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한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이다. 시는 지난 7월‘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위원회’ 심의를 통해 화장수요 증가, 참여 지자체 예산분담, 공동형 추진 국비우선 지원 등을 사유로 인근 지자체와 공동형 추진을 결정하고 4개 시가 참여 의사를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청명한 가을, 푸른 하늘 아래 형형색색의 천일홍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나리농원이 전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깜짝 변신했다. 양주시는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9월, 변치 않는 사랑을 만나다!’를 부제로 나리농원에서 열린 ‘2023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축제주간 평일인 18일부터 21일까지 시민참여 프로그램인 설채현 수의사의 반려견 강연을 비롯하여 식물정보통 강연, 리마인드 웨딩 이벤트, 그리고 천일홍 사랑의 버스킹 공연을 진행하며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전야제가 개최된 22일에는 광사동 하늘물공원에서 나리농원까지 1군단 군악대, 11개 읍면동이 참여한 250명 규모의 플라워 퍼레이드가 펼쳐지며, 시민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축제 메인 기간인 주말 23일, 24일에는 다채로운 행사 및 체험 등이 열리며 청명한 가을 날씨를 만끽하기 위해 12여만 명의 많은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았다. 23일 주간에는 어린이 태권도, 시니어 합창 페스티벌 등의 공연을 진행했으며, 저녁에 펼쳐진 천만송이 천일홍…
(중부시사신문)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오는 26일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새로운 특별전시 ‘양주 사람, 양주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양주시의 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해 시의 유일한 공립박물관인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에서 그간의 역사를 돌아보는 내용으로 전시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2003년 시로 승격한 이후 현재 인구 26만의 도시로 성장했는데, 그 이전 고대에서부터 많은 사람의 다양한 이야기가 역사와 문화로 남아 현재의 양주를 이루게 됐다. 이번 전시는 양주지역의 역사 중 가장 성황을 이루었던 조선시대 양주목에서부터 근현대기 양주군까지의 내용을 주제로 하여 양주의 정체성을 돌아봄으로써 시 승격의 당위성을 밝히고 미래상을 조망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주요 전시물로는 옛 양주지역의 광활한 영역을 확인할 수 있는 ‘조선팔도지도’ 등 고지도, 무형문화재 관련 자료, 조선 양주목의 기능을 확인할 수 있는 조선왕릉 및 양주목사 관련 유물을 비롯하여, 일제강점기 국난극복을 위한 양주 사람들의 노력이 담긴 항일 자료들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양주시의 전신인 양주군과 관련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