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 새마을협의회는 9일,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상자는 장애가 있는 기초수급자로서 해충과 곰팡이가 있는 원룸에서 홀로 거주하고 있어 건강회복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 생활환경 개선이 시급했다. 이에 새마을협의회원들은 노후장판을 교체하고 거미줄과 곰팡이로 얼룩진 벽지를 정비했다. 황천수 매탄3동 새마을협의회장은 “이번에도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집 고쳐주기에 참여해준 회원들께 감사하다”라며“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도영 매탄3동장은 “매탄3동 새마을협의회의 아름다운 이웃사랑이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고 있다. 어려운 여건에도 매번 어려운 이웃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애쓰는 매탄3동 새마을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인근에 소재한 한길교회는 8일,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만수무강세트’30개를 매탄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한길교회는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건강관리를 돕는 손마사지볼, 경추마사지기, 만능 손 마사지 등으로 구성된 만수무강세트를 전달했다. 한편, 한길교회는 2021년부터 인근 지역의 저소득 이웃을 위한 식품 및 학용품 꾸러미, 무더위 취약계층을 위한 선풍기 지원 등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왔다. 김형수 한길교회 목사는“관내 어르신들이 만수무강세트를 받으시고 열심히 운동하셔서 무병장수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황경 매탄1동장은 “2021년부터 약 3년 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듯한 손길을 선뜻 내밀어 주신 것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한길교회와 후원협약을 맺어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후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영통구는 보육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도모하기 위해 8일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업무능력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 재무회계의 투명성 확보와 운영의 효율성을 강화하고 재정운영 관리의 안정화를 도모하여 어린이집 운영의 신뢰감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구는‘경기도 어린이집 관리시스템’의 개발과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있는 어린이집 재무·회계 전문가인 노성순 강사를 초빙하여 ▲2023년 어린이집 재무회계 주요 변경사항 ▲어린이집 원장이 알아야 할 재무·회계의 이해 ▲보육통합정보시스템 개인정보 보호 등을 교육했다. 어린이집 원장들은 “어려운 재무·회계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어린이집을 운영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박명래 가정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 재무·회계를 비롯해 중요한 개인정보보호와 관련된 내용을 넣어 원장님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어린이집 재정운영 관리를 안정화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설문조사 등을 통해서 원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교육을 파악하고 더 나은 교육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영통구는 7일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 시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민원인에 대한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할 지구대인 매탄지구대와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구는 민원업무처리 중 발생할 수 있는 폭언과 폭행의 위협을 실제 상황으로 가정하여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훈련을 진행했다. 이 날 훈련은 ▲민원인 폭언 발생 시 상급자의 적극 개입 및 중재 시도 ▲사전고지 후 녹음·촬영 ▲경찰서 연계 비상벨 호출 ▲피해공무원 보호와 방문 민원인 대피 ▲출동경찰에게 민원인 인계까지 실제상황을 최대한 반영하여 진행됐다. 김진한 영통구 종합민원과장은 “앞으로도 특이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고 비상상황 대처능력을 높여 안전한 민원실 근무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9일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수원시영통구지회 부설 광교노인대학에서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광교노인대학 초청으로 마련된 이번 특강은 수원특례시 일반현황과 주요정책사업, 영통구 현황과 노인복지사업, 100세 시대 행복한 노후준비에 대한 내용으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강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모두 강의에 집중하며 배움에 대한 열기를 보였다. 남해복 광교노인대학장은“열띤 강의를 해주신 구청장님께 감사드린다. 앞으로의 삶의 방향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어르신들의 높은 학구열에 존경심이 들었다”며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는 평생교육, 건강증진, 여가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여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8일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복지사업 성공 사례를 견학했다. 조원1동 지사협 위원들은 도척면 특화사업인 ‘이야기가 있는 경로당’과 ‘함께하는 우리! 새 이웃 적응지원’의 진행 현황, 성과, 문제해결 사례 등을 확인했다. 또 각 사업의 장점을 조원1동 상황에 맞게 접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야기가 있는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생활 모습을 사진에 담아 경로당에 전시하는 사업이다. 어르신들은 건강 프로그램, 야유회 등에 참여한 모습을 함께 살펴보며 이야기꽃을 피우기 일쑤다. 사업에서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 사진’ 촬영도 함께 진행된다. ‘함께하는 우리! 새 이웃 적응지원’은 도척면으로 이사 오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복지대상자 가구와 지역 주민을 일대일로 맺어주는 사업이다.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이웃이 낯선 환경에 적응하고 정착하도록 돕는 효과가 크다. 조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영숙 위원장은 “소규모 농촌지역의 ‘훈훈한 복지’가 대도시에도 충분히 적용될 수 있을 거라 믿는다”며 “오늘 벤치마킹이 온정 넘치는 대추골 마을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마을만들기협의회가 8일 명인초등학교 등 학교 주변 인도에서 산책과 쓰레기 줍기를 겸한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주민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을 호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플로깅은 명인초등학교에서 출발해 ‘사색의 길’, 정자동우체국, 송림초등학교, 명인중학교로 이어지는 통학로와 산책길 1km 구간에서 진행됐다. 정자2동 마을만들기협의회 위원, 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 등 20여 명은 길을 따라 걸으며 구석구석 버려진 음료 캔, 플라스틱 컵,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주웠다. 자전거를 탄 몇몇 참여자는 플로깅 활동과 함께 자전거 안전 캠페인도 펼쳤다. 한경희 정자2동 마을만들기협의회장은 “탄소중립은 일상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면서 “플로깅을 비롯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자전거 타기 생활화 등 환경을 지키는 생활문화가 주민 일상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우리 협의회가 늘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플로깅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plocka upp(영어로 pick up)’과 조깅(jogging)을 합친 단어다. 가볍게 운동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한다. 우리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는 8일 민원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의 비상상황에 대비하여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 앞서 방문 민원인이 당황하지 않도록 내방 민원인에게 훈련 상황임을 안내하고 비상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에 맞춰 훈련을 진행했다. 동 직원들은 상황별 민원대응 지침에 따라 비상상황에 대처했으며, 특히 화서문 지구대와 연계하여 민원실 비상벨 경보상태 확인 및 경찰 출동 등의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화서1동은 2022년 11월에 모의훈련을 진행한 바가 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위협행위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여 방문 민원인과 직원들의 피해가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행정복지센터는 9일 드라마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로부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110박스를 후원받아 전달식을 가졌다. 팬엔터테인먼트는 행궁동 관내에서 드라마 돌풍을 촬영할 예정으로, 촬영지인 행궁동의 저소득 가정 및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 김정욱 로케이션 매니저는 드라마 제작을 하면서 촬영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다 행궁동 행정복지센터와 의논 후 라면 기부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사업과 기부문화를 통해 함께 사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송종백 행궁동장은 “지역 복지를 위해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먼저 후원해 준 팬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게 감사드리며 후원해 준 복지 자원을 필요한 곳에 적극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민원 처리에 불만을 품고 재방문한 남성이 목소리를 높이며 폭언을 퍼부었다. 담당 직원은 정상적인 상담을 위해 폭언을 중지해달라 요청했으며 민원팀장도 다시 한번 정확히 내용을 확인하고 도와드리겠다고 진정을 부탁했지만 민원인의 폭언은 지속됐다. 지속적인 폭언으로 직원은 민원인에게 정확한 상담을 위한 녹화를 공지하고 웨어러블 캠을 통한 촬영이 시작되자 민원인은 더욱 격분하며 난동을 부리기 시작했다.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가 민원담당 공무원의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8일 진행한 ‘악성민원 대응 모의훈련’ 상황으로 남성 공직자가 가해 민원인을 연기했으며 다른 직원들은 비상상황 대응지침에 따라 비상벨 작동, 방문 민원인 대피 등의 대응매뉴얼을 숙지했다. 이번 훈련은 폭언·폭행 등의 악성 민원에 대응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자 창룡문 지구대와 협력하여 합동으로 진행됐다. 박근섭 우만1동장은 “단호한 대응을 통해 직원과 방문 민원인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민원 문화를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