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인터넷신문) 수원박물관이 2021년 첫 절기인 입춘을 맞아 새해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입춘첩 나누기’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입춘첩’은 24절기의 첫 번째인 입춘에 한 해의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는 문구를 적어 대문·벽·문지방 등에 붙이는 종이를 말한다. 유명 서예가 양택동·고범도, 이은숙이 다복·경사를 기원하는 명언을 붓으로 쓰고 참여 시민에게 입춘첩을 우편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 입춘첩을 받고 싶은 시민은 18~24일 수원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세시행사 ‘입춘첩 나누기’’ 배너를 클릭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페이지에서 ‘입춘대길 건양다경’, ‘거천재 래백복’ 등 원하는 입춘첩 문구를 선택할 수 있다. 한 사람당 한 번만 신청할 수 있고 참가비는 1000원이다. 수원박물관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춘첩 나누기’ 행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며 “새해 복 가득 담긴 입춘첩이 시민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남부인터넷신문) 수원시가 영유아와 장애인, 노인 등 이용자의 특성과 욕구에 따라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는 ‘2021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이용자를 모집한다. 수원시는 18일부터 오는 2월1일까지 4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우리아이심리지원서비스’ 등 9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참여 신청서를 접수받는다. 올해 기준 중위소득 120~170%에 속하는 가구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신청, 대상자로 선정되면 해당 서비스 지원금을 받아 일부 본인부담금만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는 총 9가지다.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가족 등 각 가정에서 도움이 필요한 사회서비스들에 지원 가능하다. 아동 대상으로 우리아이심리지원서비스는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 가구의 만 18세 이하 문제행동 아동에게 놀이·언어·미술 등의 프로그램을 1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아동비전형성지원서비스는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의 만 7~15세 이하 아동이 진로탐색, 현장체험, 직업체험, 감정관리 등의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다. 유아동신체정서통합서비스는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의 만3~9세 아동의 신체와 정서발
(경기남부인터넷신문) “관심 있는 분야의 잡지를 수원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찾아보세요.” 수원시민들이 총 215종의 전자잡지를 PC 또는 스마트기기로 언제 어디서든 열람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수원시는 시민들의 비대면 자료이용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19일부터 ‘온라인 전자잡지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번 서비스는 국내에서 발행되는 215종에 달하는 다양한 주제의 전자잡지를 수원시도서관을 통해 열람하는 것이 핵심이다. 수원시도서관 정회원에 가입된 누구나 수원시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에서 ‘전자잡지’ 서비스를 선택하면 이용 가능하다. ‘도서관매거진’ 앱에서 수원시도서관을 이용 도서관으로 선택하는 방식으로 열람할 수도 있다. 전자잡지는 과학·기술산업, 교양·패션·라이프, 교육·문학, 문화·예술, 시사·경제, 여행·스포츠·취미, 컴퓨터·인터넷 등 전 분야를 아우른다. 최신호는 물론 과월호도 볼 수 있고 키워드 검색으로 필요한 정보를 찾아보거나 주제별 카테고리 분류를 통해 관심분야를 탐독하기도 용이하다. 수원시는 이번 전자잡지 서비스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비대면 도서관 서비스 확대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경기남부인터넷신문)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2021년 시민농장 텃밭 체험’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민농장 텃밭 체험은 권선구 탑동 시민농장 등 수원시 곳곳에 마련된 도심 속 텃밭에서 시민이 직접 경작하는 농업 활동이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참여자에게 일정한 면적의 개인 텃밭을 배정해준다. 올해 시민들에게 배정하는 텃밭 수는 탑동 시민농장 1500곳, 두레뜰 공원 142곳, 물향기 공원 178곳, 청소년 문화공원 80곳 등 4개소 1900개다. 1세대당 1곳만 신청할 수 있다. 텃밭은 3월 말부터 11월까지 체험할 수 있다. 체험료는 탑동 시민농장은 1만 5000원, 두레뜰·물향기·청소년 문화공원 등 3개 공원은 무료다. 단, 텃밭 체험자는 경작할 때 비닐·화학비료·화학농약 등 화학 자재를 사용할 수 없고 체험 기간 동안 텃밭을 지속해서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 체험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월 25일부터 2월 5일까지 수원시 홈페이지 ‘공모·접수’ 게시판에서 ‘2021년 시민농장 텃밭체험 신청’ 배너를 클릭해 신청하면 된다. 또 탑동 시민농장 본관 교육장에 마련된 무인신청함에 신청서
(경기남부인터넷신문) 수원시와 경희사이버대학교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춰 수원시민에게 온라인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양 기관은 15일 서면으로 ‘관·학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인재 양성·육성에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협약에 따라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올해부터 입학하는 수원시민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 학부 과정의 경우 입학금 전액을 면제하고 매 학기 수업료의 30%를 감면한다. 또 대학원 입학 시에는 수업료의 20%를 장학금으로 감면해준다. 대상자는 수원시 거주자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다만 입학 후에 거주지가 관외로 변경되더라도 장학금은 계속 지원받을 수 있다. 수원시는 관내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경희사이버대학교와 관련된 입학 안내, 개설 학과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로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사이버 교육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는 교육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시민 누구나 온라인 강의를 들으며 자기개발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며 “경희사이버대학교를 비롯해 다양한 관외 대학들과도 지속해서 교류해 지역 인재를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남부인터넷신문) 수원시내 표준지공시지가 예정가격이 전년보다 10.54% 상승했다. 이에 수원시는 시민들의 조세부담 가중을 우려해 경기도 및 국토교통부에 점진적 상향 조정을 요구하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지난해 12월 말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2021년도 표준지공시지가 중 수원시 표준지는 총 2631필지로 전년보다 예정가가 10.54% 상승했다. 이는 2020년도 상승폭 5.49%에 비해 높은 것은 물론 전국 10.37%, 경기도 9.74% 등을 웃도는 수치다. 이에 따라 수원시는 지난 8일 수원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통해 감정평가사, 세무사, 부동산분야 교수 등 14명의 전문가로부터 이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위원들은 극심한 경기침체 및 시민들의 조세부담 가중을 우려해 표준지 공시지가의 점진적 상승을 요구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으며 수원시는 이를 지난 11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국토부가 발표하는 표준지공시지가는 수원시가 조사·산정하는 개별공시지가의 산정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추후 국토부는 각 시·군·구에서 제출한 의견을 검토해 오는 2월1일 표준지공시지가를 확정해 공시하며 3월2일까지 30일간 이의신청을 접수받
(경기남부인터넷신문) 수원시의회가 지난 13일 오전 수원전통문화관 제공헌에서 개최한 4개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제1차 회의에서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대표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원·고양·용인·창원 4개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제1차 회의는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에 ‘특례시’ 명칭을 부여하는 내용이 담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이 지난해 말 국회를 통과해 12일 공포됨에 따라 특례시의회 권한 확보를 위한 공동 대응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조석환 수원시의장과 이길용 고양시의장, 김기준 용인시의장, 이치우 창원시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앞으로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를 이끌 대표기관으로 수원시의회가 선정됐으며 회장에는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이 추대됐다. 4개 특례시의회 협의회는 특례시의회만의 조직모형 및 권한 발굴 의회 인사권 독립 및 정책지원 전문인력 확보에 따른 인사운용방안 모색 광역의회 및 기초의회와의 비교분석을 통한 실질적인 의회 권한 확보 등을 위해 2월 중 공동연구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은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으로서 특례시의회의 규모와 역량에 맞는 조직 및 권한 발굴을
(경기남부인터넷신문) 수원시가 기획부동산의 토지 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관내 임야·농지 지역 등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수원시는 개발제한구역 등 개발이 불가능한 토지 주변 임야를 저렴한 가격에 매입하고 지분으로 쪼개 비싸게 파는 이른바 ‘기획부동산’의 투기를 차단하기 위해 지난해 7월과 12월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지정했다. 지정된 지역은 장안구 파장동·상광교동·하광교동 일원, 장안구 송죽동·조원동 일원의 임야·농지 지역 등이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토지의 투기적인 거래가 성행하거나 성행할 우려가 있는 지역, 토지 가격이 급격히 상승하거나 상승할 우려가 있는 지역에 땅 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설정한다. 해당 지역에서는 일정한 면적 이상의 토지를 허가받지 않고 계약을 체결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토지거래계약 허가를 받은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계약 체결 당시 토지 가격의 30%에 해당하는 벌금이 부과된다. 이에 따라 수원시는 기획부동산 사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농지·임야 등의 고가 지분 거래에 주의하라”는 내용을 게시한 현수막을 토지거래허가구역 주변 곳곳에 게시해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수원시 토지정보
(경기남부인터넷신문) 수원시가 사회복지시설에서 종사자에 대한 폭력적인 상황이 발생할 경우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는 매뉴얼을 제작·배포했다. 수원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인권 보호를 위해 ‘사회복지시설 폭력대응 매뉴얼’을 제작, 수원지역 사회복지시설 200개소에 배포했다. 이번 매뉴얼에는 폭력의 개념과 이해, 폭력예방, 유형·환경·시설·이용자별 폭력대응, 사후관리, 폭력피해 종사자 지원제도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일례로 이용자로부터 신체 폭력이 가해진 경우 신속하게 동료와 관리자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필요한 경우 경찰에 신속히 연락한 뒤 법적 처벌 가능성에 대해 단호하게 경고하라고 안내한다. 또 폭언과 위협 등의 언어 폭력에 대해서도 녹음 사실을 알려 증거를 확보하고 상급자의 도움을 청하며 지속될 경우 공갈죄에 해당할 수 있다고 단호히 알려야 한다고 제시한다. 앞서 지난해 8월부터 수원시는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인권향상에 비해 종사자의 인권보호가 낮다는 수원시정연구원의 조사결과에 따라 표준화된 대응 매뉴얼을 마련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매뉴얼 제작에는 수원시 사회복지사협회와 사회복지시설…
(경기남부인터넷신문) 수원시가 올바른 수목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식재되는 수목의 이력을 식별할 수 있는 정보가 담긴 태그를 부착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2021년부터 준공 및 하자검사가 진행되는 모든 공공 발주 공사에서 식재 또는 이식하는 수목에 ‘다함께 그린태그’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실명제를 도입한다. 시 본청과 사업소, 구청 등 모든 부서에서 발주한 공사로 식재되는 나무에 공사 정보를 담은 표식을 일원화함으로써 현장에서 관련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는 다양한 공사로 수목이 식재되는 상황에서 일부 고사목이 발생하더라도 추진부서를 구분하기 어려웠던 점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그린태그에는 공사명과 수종명, 규격, 시행사, 식재일자, 책임부서 등의 정보가 명기된다. 특히 태그는 친환경 특수 코팅종이 재질로 제작해 하자기간이 지난 이후 별도로 수거하지 않아도 토양에서 생분해될 수 있도록 했다. 수원시는 그린태그를 부착하면 하자검사의 효율성 뿐만 아니라 연도별 식재 수종과 수량에 대한 총괄적인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준공하는 모든 공공 발주